나와 같이 사업을 하고 있는 동업자가 있다. 사업은 그 동업자가 먼저 시작하였지만 난 그 사업의 비전을 보았고, 그 동업자의 성품을 믿어 지분투자를 결심하였고 시간날때마다 출자를 하여 비교적 적은 돈으로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다. 내가 주주로서 회사 2인자라는 이유도 있지만, 힘들때 항상 지켜봐주고 물질적이나 정신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나에게 항상 큰빚을 지고 있다 여긴다. 그리고 투자외에도 결정적인 순간에 내 개인적인 돈도 대여를 해주고, 경우에 따라서는 많은 돈을 차입하여 회사에 가지고 왔다. 나는 몇년전만 하더라도 중국의 BOE라는 거대한 디스플레이 회사에 휴대폰용 OLED 후공정(Back End)에 들어가는 장비를 수출하는 사업을 하고 있었고, 직원 몇명을 데리고 단기간에 개인적인 역량에 비해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