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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아이비 일상 130

BOE가 망하길 절실하게 빈다.

《 BOE가 망하길 절실하게 빈다. 》 5년전 BOE OLED제조 공장에 국내 장비를 7백만불에 계약한적이 있다. (나는 수출 에이전시, 모 국내 장비 업체는 생산 담당) 원래 중국 업체랑 계약할때 대금조건이 계약금 30퍼센트, 중도금 40~50퍼센트, 잔금 20~30퍼센트이긴 하나.. 우리는 계약금 90퍼센트, 잔금 10퍼센트로 계약을 해서 장비공급을 한적이 있었다. 이런식의 대금 조건은 전례가 없다고 BOE 구매 담당과 싸웠으나 잘 관철시켰다. 계약과 동시에 대금은 전신환(T/T)으로 바로 입금 받았고 장비 제조후 BOE 청두공장에 설치입고까지 완료 하여 양산승인까지 받았음에도 5년이 지나도록 이런저런 이유로 잔금을 우리에게 주지 않는것이다. 듣자하니 경쟁업체들도 잔금을 20~30퍼센트 떼어 먹혔다는..

오래전 있었던 썰

《 오래전 있었던 썰 》 오랜 기간 TV를 안보고 살다보니 연예인이 누구인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가 무엇인지? 게다가 많이들 쓰고 있는 표현이나 단어등 무슨 뜻인지 몰라 마치 이 세상의 이방인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한다. 예를 들면 서지예건도 그렇고 흔히들 말하는 가스라이팅이란 단어도 잘 모르겠는데 주변 사람들끼리 어떤 연예분야 이야기 하고 있노라면 나혼자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는적이 많다. 그러고보니 직장다닐때 일이 생각난다. 당시 나는 마케팅 부서의 과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고 내 밑에 3명의 여사원들과 일을 하였다. 비록 여사원들이 3명이나 있었지만 공과사를 잘 구분하는 나는 여사원들과 개인적인 대화를 하지않고 일적으롱산 대해서 다소 "딱딱"하다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래서 당시 일본출장이 잦..

제주도 사는 친구의 오랜만의 연락

오전에 제주도에서 부동산을 하고 있는 대학때 동고동락했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 친구는 나랑 성장배경도 비슷하고, 비슷한 어린시절과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성향이 잘 맞았고 대학원 다닐때 다른 부자친구가 학교근처 집을 얻을때 방이 남아 그 친구와 함께 생활을 하기도 하였다. 나도 그렇고 그녀석도 그렇고 미국에 유학가서 박사학위 따는게 나름의 로망이었으나 군대라는 벽과 현실의 커다란 벽을 넘지 못하고 각자의 생활에 충실하여 초기엔 비슷한 길을 걸었으나 지금은 너무나도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래도 오래 전 아득한 추억들을 공유하고 비슷한점이 많아 서로에게 스스럼이 없어 그 친구도 나의 비밀(?)스런 점을 많이 알고 있고 나도 그 친구의 속사정을 깊게 알고 있어.. 막말로 부모형제는 믿지 못..

아련한 옛추억

오랜만에 수원거리를 운전하다가 우리나라 휴대폰 기술의 핵심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R4, R5건물을 지나치다가 옛추억에 잠긴다. 무선사업부가 옛 직장의 관계사라 찾아가기도 상대적으로 부담없었고, 그렇기에 핵심정보나 로드맵등을 입수하기에 용이하였으나 그렇다고 기술이나 품질적인 실력이 되지 않으면 호되게 꾸지람을 받기도 하였다. 대략 3만명정도가 그곳에 상주해 있다고 알려져 있고 편의시설로는 분식, 피자, 커피등등의 가게가 건물 가까이에 있는데 내가 알기로 그곳 도미노피자가 전국 1위라고 알고 있을정도로 장사가 잘되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곳의 가게 주인들은 보통 삼성전자 퇴직하신분중에서 로열티가 높으셨던 분들이거니와 회사일로 순직하신 분의 미망인들인 경우가 많았는데.. 어떤 사모님께서는 사업초기에 꽤..

카카오톡 프사를 바꾸었더니..

나는 원래 페북이나 카톡 프사에 내 사진을 올리지 않았다. 올리더라도 먼거리에서 찍은 사진 정도? 비록 가벼웠지만 게름직한 일도 겪었고 사업을 하다보니 검증되지 않은 불특정 다수에게 신변(?)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아 실명과 얼굴있는 프사는 가급적 올리지는 않았으나.. 온라인을 통해 오프모임도 자주 갖게되었고 좋은 분들을 알게 되어 비록 마스크이지만 프사도 올리고 카톡의 경우는 만나뵌 분들에 한해서는 이제는 실명도 오픈할정도로 유연해졌다. 그런데 최근에 카톡 프사를 바꾸고 나서 모 여사친 동생들의 뜬금없는 카톡이 와서 나를 기분좋게 해준다. 이들이 말하는것은 그렇지 않다라는것을 잘 알지만 밥과 술을 사달라는 시그널로 알고 조만간 접선(?)을 해야겠다.. ※ 내가 살만 빼면 "공유"는 아니더라도 "공으" 정..

이번달 티맵점수는 38점

이번달 티맵 운전점수는 38점 티맵 가입후 누적 평균점수는 43점으로 하위 25퍼센트에 1천만등 이하로..ㅜㅜ 작년까지만 해도 그래도 60~80점을 오가던 나의 티맵 운전점수가 왜 이리 하락되었을까 분석해보니 첫째, 야간 운전이 많았고..(감점요인) 둘째, 차가 없으니 과속을 하였고..(감점요인) 셋째, 빨리 달리다보니 급정거가 종종 있었다..(감점요인) 야간운전이 총 운전시간중 반이상을 차지하니 야간 운전을 줄여야 과속과 급정거가 줄어든다는 사실.. 차 막히는것을 싫어해 현장에 오갈때, 혹은 집에 오 갈때 야간운전을 하지 않을수가 없어 당분간 이 점수는 유지될수 밖에 없을것 같다. #아이비일상 #티맵 #야간운전 #과속 #급정거

야간 강변북로 운전의 즐거움

운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이지만 야간에 강변북로를 달리는것 만큼 짜릿한것은 없는것 같다. 일때문에 혹은 놀다가 늦게 귀가할때 종종 늦은밤에 강변북로를 타고 운전을 하면 적당한 속도감, 아기자기한 코스, 한강의 광할함, 어렴풋이 보이는 오밀조밀한 건축물들의 보기 좋은 시야, 한강너머 아파트에서 새어나오는 환상적인 불빛등으로 운전할 맛이 난다. 단순한 속도감만이 아닌 시각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곳이 바로 야간 강변북로 코스인것이다. 물론 한낮에 꽉막힌 강변북로를 운전하는것 만큼 괴로운일도 없지만 늦은밤과 새벽에 시각적으로 촉각적으로 즐거움을 선사해주기에 가끔 머릿속이 복잡하고 홀로 멜랑꼴리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때는 그냥 무작정 자정 무렵에 사무실을 나와 양화대교를 거쳐 30분간 강변북로를 타고..

일요일 망중한

거의 있지도 않고, 있어도 밤에 들어오고 낮엔 집콕을 하느라 울 아파트 주변을 돌아볼 시간이 매우 드물었는데 올만에 아파트 내외부를 꼼꼼히 돌아다녔다. 평상시에는 집에 들어와 잠자기 바쁘고, 그냥 집콕하면서 멍때리기가 일상이었는데 일부러 시간내고 땀 빼면서 대략 1시간30분을 돌아다니니 울 아파트가 이렇게 아름다운곳이구나 하는것을 느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대로가 뻥뚫려 교통은 더 편해졌고 주변에 이런저런 건물들이 올라가고 있어 편의성은 보다 높아질것 같다. 올해 집팔고 다른 곳으로 도망(?)가듯이 떠날까도 싶었는데 주변환경이 하나둘 변화하는것이 눈에 보이니 훌쩍 팔아버리면 나중에 아쉬운 일이 있을것 같아 혹시라도 떠나더라도 전세주고 떠나야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산책하는 도중에 어르신들 게이..

집 없는 설움을 앞 당기겠다는 박영선 후보

실성을 하신것일까? 아니면 마음의 소리일까? ​ 서울시민의 집없는 설움을 앞당기겠다는 박영선 후보가 말한 진위는 무엇인가? ​ 편의점 알바생에게는 무인 점포로 사람줄이겠다고 하질 않나.. 통번역 대학원생에게는 인공지능으로 통번역 기기가 도래 한다고 하질않나.. 게다가 집없는 서울시민의 설움을 앞당기겠다고 하질않나.. ​ 한번이면 실수, 두번이면 애교, 세번이면 진심인것이다. #아이비생각 #박영선 #서울시장 #망언 #막말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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