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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생각 167

사업에 있어서 중요한 미덕

《 사업에 있어서 중요한 미덕 》 사업을 하다보면 적군과 아군이 모호해진다. 보통 자기에게 피해주는 사람을 적군, 자기에게 이득을 주는 사람을 아군이라 좁은 의미로 정의를 할수 있을텐데.. 사업을 하다보면 - 특히 이해 관계가 복잡해지면 -아군 성향 29.1퍼센트/적군성향 70.9퍼센트 혹은 아군성향 82.5퍼센트/적군성향 17.5퍼센트로 도움주는것도 아니고 공격하는것도 아닌 애매모호한 관계가 많으며, 또한 외부의 변수가 긍정적이라 생각했지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외부의 변수가 부정적이라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하루 먹고 하루 사는 경우에는 그저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개미처럼 성실히 사는게 인생의 미덕(Virtue)일수는 있으나 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그..

세이렌과 사이렌

《 세이렌과 사이렌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세이렌(Seiren)이란 님프가 있다. 치명적인 매력에 그들이 암초가 잔뜩 둘러쌓이 섬에서 인근을 지나가는 선원들을 향해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하여 유혹하면 선원들은 넋이 빠져 배가 암초에 걸려 좌초되거나 그냥 바다에 스스로 뛰어내려 죽곤 한다고 한다. 이런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세이렌은 신화속 바닷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공포의 대상이었고 이후 세이렌은 현대에 들어와 위험을 미리 알려준다는 경고음을 사이렌으로 표식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치명적인 님프의 유혹은 신화속 고대 뱃사람도 그렇지만 현세를 살고있는 대한민국 냄져에게도 해당이 될것도 같다. 왜냐하면 나 역시도 나름 괜찮았던 여자분들의 과도한 칭찬세례에 정신을 못차려 내가 내가 아닌 상황을 여러 차례 경험..

피는 이념보다 진하나, 피보다 진한것은 경제적인 이익이다.

재작년쯤 되었을까? 전라북도 무주군에 사업검토차 출장을 간적이 있었다. 그곳 지리와 지역상황을 잘 아는 무주군 출신의 파트너가 있어서 동행을 하였는데 마침 그곳에 5일장이 열려 시장안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지역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다. 무주군은 스키장으로 유명한곳이고 스키장 하나만으로 군민들이 먹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스키장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시설은 노후화 되고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이 무주까지 찾아오지 않아 어느샌가 이용객이 급감하여 무주군의 경제가 많이 어려워졌고 인구도 계속 역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김대중 정부 시절에 마이클잭슨이 한국에 방문했을때 무주군에 있는 모호텔에 묵으면서 무주에 큰돈을 들여 투자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시민단체인지? 군의 반대에..

시대적 가치에 대해서..

《 시대적 가치에 대해서.. 》 광할한 사막에서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걷고 있는 사람에게는 한모금의 물이 그렇게 소중할 수없다. 몇날 며칠을 굶은 사람에게는 거친밥이라도 그렇게 꿀맛일수가 없다.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해당 지식을 잘 아는 사람이 짠하고 나타나 해결해주면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다. 이렇듯 사람들은 자기에게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서 가장 아쉽고 결핍되어 있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인식을 한다. 이것을 개인이 아닌 개인이 모인 사회로 확장해보고, 특정 시기에 집단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결핍되어 있고 아쉬워 하는 것들을 "시대적 가치"라 할수 있지 않을까? 배고픈 가난한 시절에는 배부르게 잘먹고 좋은 집에 살수 있게 해주는게 시대적 가치요, 생명의 위협이 있는 시절에는 죽..

내가 정치인을 대하는 자세

《 내가 정치인을 대하는 자세 》 이 세상에 자기 입맛에 맞는게 어디에 있겠는가? 만약 자신의 입맛과 취향에 정확히 일치하는 밥집을 찾다가 맘에 들지 않아 아무런 결정을 못하고 본인 입맛에 맞는 밥집이 없다고 불평만하다가 굶게 되거나 더 나아가서는 아사하는 일도 벌어질것이다. 좀 불만이 있어도 만약 음식이 뜨거우면 후후 불러 식혀 먹거나, 매우면 물을 좀더 넣거나 밥을 함께 해서 중화시켜 먹으면 최소한 굶는 우를 피할수가 있다. 그래서 제안을 해본다. 정치인을 선택하고 받아들일때 최후의 통첩게임이라는것을 상기 시켜보는것으로.. 최후 통첩의 게임이란 다음과 같다. A에게 1백만원이 있는데 B에게 1백만원중 일부를 제안하였을때 B가 받아들이면 각자 해당 돈을 가지게 되고 B가 거부하면 A와 B 모두 돈을 받..

내가 정치인을 대하는 자세

《 내가 정치인을 대하는 자세 》 이 세상에 자기 입맛에 맞는게 어디에 있겠는가? 만약 자신의 입맛과 취향에 정확히 일치하는 밥집을 찾다가 맘에 들지 않아 아무런 결정을 못하고 본인 입맛에 맞는 밥집이 없다고 불평만하다가 굶게 되거나 더 나아가서는 아사하는 일도 벌어질것이다. 좀 불만이 있어도 만약 음식이 뜨거우면 후후 불러 식혀 먹거나, 매우면 물을 좀더 넣거나 밥을 함께 해서 중화시켜 먹으면 최소한 굶는 우를 피할수가 있다. 그래서 제안을 해본다. 정치인을 선택하고 받아들일때 최후의 통첩게임이라는것을 상기 시켜보는것으로.. 최후 통첩의 게임이란 다음과 같다. A에게 1백만원이 있는데 B에게 1백만원중 일부를 제안하였을때 B가 받아들이면 각자 해당 돈을 가지게 되고 B가 거부하면 A와 B 모두 돈을 받..

엔지니어 부심

《 엔지니어 부심 》 일류 기업들의 엔지니어들을 보면 결벽증 환자같은 모습을 관찰할수가 있다. 몇년전의 일로 기억을 하는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매년 열리는 CES에서 삼성전자가 초대형 LCD(아마 100인치로 기억) TV를 출품한적이 있었는데 삼성전자 부스를 지나가던 빌게이츠가 초대형 LCD TV의 패널속 결함이 있는지 없는지 유심히 찾아봤다는것은 어쩌면 애교같은 일화중의 하나이다. 100인치 정도되는 면적에서 색을 내는 픽셀의 갯수는 수천만개 이상이 되겠지만 수천만개중 수십개~수백개의 픽셀(Pixel)에 결함이 있어도 일반 소비자는 알기 어렵다. 하지만 개발하는 엔지니어는 그런것을 용납못하고 이런것을 엔지니어의 자존심이라 한다. 엔지니어의 자존심은 특히 휴대폰 분야에서 많이 관찰할수 있는데, 휴대폰 하..

충격량과 부검

《 충격량과 부검 》 엊그제 광주의 건물이 무너져 사망하신 분들을 부검을 한다는것을 보면 실소를 금할수가 없다. 사망한 원인이 명확한대도 굳이 똥인지 된장인지를 확인하겠다는 시도가 놀랍고, 대한민국에 수많은 법의학자나 관련 과학자들이 아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것도 참으로 놀랍다.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근대 서양문명을 바로 세운 과학이란 존재가 발디딜 틈이 없고 과학은 철저히 무시되고 사이비만 판치는 사회가 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광주에서의 뻔한 사망사고는 부검을 하는데 반해 물대포로 인해 백남기 노인이 안와골절로 사망사고가 났다는것은 부검을 하지 않고 서둘러 화장을 하여 부검할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게 한 까닭은 무엇일까? 나는 백남기 노인이 물대포로 사망하지 않았다고 단정한다.. 왜냐? 그것은 고등학교..

Great의 반대말은 Worse가 아니다.

《 Great의 반대말은 Worse가 아니다. 》 Great의 사전적 반대어는 Worse이고, Good의 사전적 반대어는 Bad이다. 하지만 경영에서 Great(탁월함)의 반대어는 Worse가 아니라 Good(잘함)이라 할수 있다. 1류를 지향하는 1.5류나 2류의 커다란 문제는 자신이 여태까지 그럭저럭 잘해왔기 때문에 기존에 해왔던 방정식대로 문제를 풀면 곧 1류로 나아갈것이라 착각을 한다. 일전에 이건희 회장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마하 1의 속도를 가진 비행기에서 마하 3의 속도를 가진 비행기를 만드려면 단순히 엔진 출력만 높이는게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가는 부품, 비행기 디자인, 심지어 비행기에 덧칠하는 페인트 부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것이다. 따라서 그전에 잘했었고 그전의 방식이 최선이..

그분과 영혼의 형제가 되고싶다.

《 그분과 영혼의 형제가 되고싶다. 》 일전에도 말했지만 인스타의 수많은 아름다운 여성들에게 그 흔한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 한번 올리지 않지만 용진이 형님에게만은 좋아요랑 댓글을 항상 올린다. 용진이 형 인스타 보면서 항상 느끼는것은.. 사람이 잘나고 성공해야 내가 어떤 개소리를 하더라도 명언이 되고 그 한마디가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는것이다. 따라서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몸부림치기 이전에 나의 존재 가치를 크게 향상 시킬수 있는 그런 성공맨이 되는게 우선이다. 빠른 시일내에 내 인스타에 점(.)만 찍어도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리고 혹시라도 키우게 될 애완견도 언론에 등장할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용진이형이랑 의형제를 맺어 트리니티cc를 1백년간 매주 무상으로 4인 이용할수 있는 무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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