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갈량이 탄핵한 이엄 & 아들 정조에 의해 복권되지 못한 사도세자 케이스의 교훈은? 》 1. 유비는 촉한을 차지한 후 형주땅을 지키던 자신의 의형제인 관우의 죽음을 빌미로 손권의 동오를 대대적으로 공격했으나 동오의 입구인 이릉에서 크게 패한후 촉한의 최전선인 백마성에 자기의 유언을 남길 탁고대신 두명을 부르는데 한명은 제갈량이고 한명은 이엄을 부른다. 유비가 제갈량과 이엄을 부르는 이유는 아마도 촉한의 신진세력인 제갈량을 비롯한 형주이주세력과 기존 이엄을 필두로 한 촉한 토박이와의 화합도모 차원이 컸을것이다. 그리고 유비는 죽기전에 역사서에는 아예 등장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곁에서 오랫동안 함께해오고 이릉전투에서 호위해주었던 "진도"를 이엄에게 붙여준다. 유비의 심복이었던 진도를 이엄에게 붙여준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