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시즌1의 4부" 리뷰 》
1. 프롤로그
- 일본 AV 영화를 획기적으로 비약시키는데 기여를 한 무라니시 감독의 일생을 그린 드라마이다. AV를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다보니 야한 장면도 많이 나와 보기에 불편한 분들도 많겠지만, 인간 무라니시의 인생 역경을 같이 가쁜 호흡으로 동참할수 있는 느낌이 들어 진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기도 한다.
- 원제는 全裸監督(Naked Director)이며 주인공은 전차남, 백야행으로 유명한 야마다 타카유키가 맡았다.
2. 줄거리
- 우여곡절 끝에 영상 제작을 마친 무라니시 일행은 자신들의 영상 작품이 어떻게 팔리고 있는지 궁금해서 비데오 렌탈점에 가서 시장 파악을 해본다.
그런데 아쉽게도 무라니시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에로 영상은 달랑 1개만 전시가 되어 있었고 그것도 아래 구석에 사람들이 찾기 힘든곳에 배열이 된것이다.
무라니시 일행은 비데오 렌탈점을 가득 메운 포세이돈 제작 영상을 들고와서 작품 품평회를 하는데 일단 배우가 수준급이었고 저속한 영상대신에 배우들의 아름다움을 끌어올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어느날 무라니시가 예전에 비닐본 제작 판매를 했을때 무라니시 비닐본으로 큰돈을 만졌고 지금은 되려 무라니시를 후원하고 있는 야쿠자가 찾아와 무라니시 일행의 근황을 물었고 포세이돈 이케자와 회장에게 당할만한 짓을 하지 말라는 언질을 받는다.
그리고 포세이돈의 이케자와는 경시청의 이케자와와 유착관계가 있어서 무라니시 일행이 붙잡혔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앞으로는 자신이 무라니시를 지켜주겠다고 말을 건내었다.
화가 단단히 난 무라니시는 포세이돈 창립 3주년 기념파티에 불쑥 나타나 훼방을 놓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케자와 회장 주변에 있는 여배우들을 바라보면서 표정이 다들 죽어 있어 영상이 하나도 쓸모 없다라는 독설을 내뿜고 파티장을 빠져나간다.
그리고 무라니시는 포세이돈의 파티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자신이 점찍어 놓은 포세이돈 여배우(미나미 미쿠) 스카웃을 시도하였고 한 술집에서 그녀에게 자신의 명함을 건내었으나 미쿠는 무라니시의 명함을 박박 찢어버린다.
이런 광경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한 여성이 있었으니 그녀는 향후 무라니시와 작품을 하게될 메구미(이후 쿠로키 카오루)였고 카오루는 찢어진 무라니시의 명함을 집었다. 한편 무라니시는 포세이돈의 여배우인 미나미 미쿠와 계속 실랑이를 벌였고 거액의 돈을 그녀에게 제시를 하면서 밖으로 나와 버렸다.
무라니시의 당찬 행동에 끌린 나머지 미쿠는 무라니시와 영상을 찍게 되었다. 영상의 주제는 지난 3편에서 나왔던 철도 판매원 남편과 사별한 이자카야 여주인공의 사연이었다.
미나미 미쿠는 무라니시의 요구에 맞춰 연기를 하였으나 무라니시의 기대에는 못미쳐 연기가 형편이 없다고 다그치기 시작한다.
그래서 무라니시는 미쿠에게 실제 삽입을 하여 실감이 나는 연기를 하자고 제안하였으나 남자배우가 실제 삽입을 하면 법에 저촉이 되어 자신은 더이상 할수 없다고 그만두게 된다.
결국 촬영 스탭중 하나인 럭비가 남자배우를 하게 되고 미쿠게는 삽입 연기를 하는 대신에 출연료를 100만엔 더 얹어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였다.
그러자 하는수없이 미쿠는 자신의 몸에서 테이프를 떼어내고 럭비와 여배우는 무라니시가 요구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실제 삽입 연기를 하다보니 생생한 표정과 감정을 그대로 담아둘수 있어서 무라니시는 촬영내내 여배우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렇게 해서 작업은 마무리가 되었다.
그리고 시장 반응을 살피러 비데오 렌탈점을 찾은 무라니시 일행은 자신들의 영상작품이 좋은 위치에서 다량 입고되어 있는 것을 보고 한걸을 더 나아갔다 하면 기뻐하였다.
하지만 포세이돈 소속 배우를 마음대로 가져다 쓴것을 알게 된 이케자와는 손을 써서 잡지에 미쿠가 삽입섹스를 했다는 기사를 내고 경찰에서 미쿠를 체포하여 감방에 가두겠다느니 부모님에게 알리겠다느니 하면서 협박을 하였다.
그러는 와중에 정숙하고 유복한 가정에서 남부럽지 않게 생활을 하고 있던 메구미는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일전에 주웠던 무라니시 명함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한편 기껏 채용했던 배우가 완전히 망가져버리니 무라니시의 사파이어 영상은 초상집 분위기였다.
뭔가 돌출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던 문제가 되는 삽입영상을 찍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무라니시의 사파이어 영상에는 촬영 스케쥴을 잡았던 배우들이 펑크를 내는 일이 속출하였다. (시즌1 / 4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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