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시즌1의 3부" 리뷰 》
1. 프롤로그
- 일본 AV 영화를 획기적으로 비약시키는데 기여를 한 무라니시 감독의 일생을 그린 드라마이다. AV를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다보니 야한 장면도 많이 나와 보기에 불편한 분들도 많겠지만, 인간 무라니시의 인생 역경을 같이 가쁜 호흡으로 동참할수 있는 느낌이 들어 진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기도 한다.
- 원제는 全裸監督(Naked Director)이며 주인공은 전차남, 백야행으로 유명한 야마다 타카유키가 맡았다.
2. 줄거리
- 때는 바야흐로 1982년 동경.. 가족을 버리고 경찰을 피해 도주하고 있는 무라니시는 한 중년의 여성과 함께 동거하며 빠칭고나 게임을 하며 무료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지명수배가 떨어져있는 무라니시와 도시는 호쿠다이칸다의 점주들과 모 호텔에서 비밀스럽게 만나 한 호텔로 갔는데 옛 점주들의 배신으로 경찰에 잡히고 말게 되었다.
한편 포세이돈 사장은 그즈음해서 비닐본 제작에서 에로 비데오 영상을 제작하기에 이르렀고 많은 업체들에 큰 인기를 끌었다. 몇년간 복역하고 나온 무라니시는 비데오 렌탈전문점에서 포세이돈이 만든 영상을 보았고 자신이 보기엔 너무나도 허접하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정처없이 이곳 저곳을 헤맨 무라니시는 한 여주인이 운영하고 있는 이자카야에서 음식과 술을 먹으며 그녀가 무라니시와 같은 동향인 후쿠시마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둘은 같은 동향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자 자연스레 술자리를 하게 되었고 무라니시도 타지에서 외로움을 타고 있었고, 여주인도 남편을 사별한후 외로움을 타고 있던지라 술기운에 그둘은 자연스레 합쳐지게 되었다.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 후 무라니시는 철도 역무원이었던 사별한 여주인의 남편이 찍은 비데오 장면을 보게 되었다. 거기엔 여주인과의 아름다운 추억의 장면도 있었지만 둘이 사랑하는 장면도 있었는데 무라니시는 그 장면을 보고 멋진 영상이라고 감탄하면서 영감을 얻게 된다.
그리고 도시가 출소하자 마자 그둘은 다시 만나 자신들이 할 사업은 에로받게 없다라고 하며 예전에 무수정 비닐본은 제작하였던 카와다 사장을 만났다.
카와다 사장은 한참 비닐본 제작을 하기 위해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무라니시가 카와다 사장에게 이일은 그만두라는 말 한마디에 바로 그만두고 무라니시를 따라간다. 그만큼 무라니시에 대한 신임이 아주 높았다.
그리고 무라니시 일행이 제작한 비닐본으로 많은 돈을 번 한 야쿠자의 도움으로 영상 작업실을 마련하였고 사파이어 영상이란 업체를 창업하였고 사장은 재무를 잘 아는 카와다 사장은 만났다.
카와다 사장은 바로 교리쓰 은행을 찾아가 사업계획서를 내밀며 앞으로 에로가 세상을 지배할것이라고 은행장을 설득하여 자본을 마련하였고 같이 일할 스탭을 모집하여 첫 에로 영상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영상 제작에 감각이 있었던 무라니시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고 같이 일한 배우 그리고 스탭등은 무라니시의 리드에 큰 감명을 받아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을 한다.
한편 포세이돈 회장은 무라니시가 영상 제작하는 것을 알고는 있었으나 에로 영상을 촬영하는 회사가 많아질수록 시장은 커지기에 잠자코 두고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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