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인생 성공 방정식

《 또다른 인생 성공 방정식 》

확실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돈을 벌기 힘든 환경에 처해있는것은 사실이다.

1970~1990년대까지는 나라 자체가 발전하니 개인이 별다른 노력없이 단지 근면/성실만 하였다면 나라의 발전과 더불어 자신의 재산도 같이 증식이 되는 경험을 겪었다면 2020년을 살고 있는 시기의 사람들은 근면, 성실만의 미덕으로 살기에는 충분치는 못하다.

기존 캐쉬카우를 해왔던 산업의 성장은 정체가 되어 있고, 신산업은 불안하기도 하며 신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더라도 여기에 적응을 하지 못하여 낙오가 되는 경우도 많기도 하고 기업은 효율을 추구하여 고용은 감소되는 추세에 있고 전세계적인 양적 완화로 돈은 많이 풀려 돈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떨어져 월급이 올라도 상대적으로 자산의 가격이 폭등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부의 증대 효과는 감소될수 밖에 없다.

따라서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성장이 정체가 된 이 사회에서 노동 소득으로만 살기에는 너무나도 척박하다고 볼수가 있다. 또한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신생아 수도 급격하게 감소가 되기 때문에 나이들게 되면 젊은이들의 늙은이들을 부양해야하는 사람수가 늘어날수 밖에 없어 노인중의 상당수는 하층민이 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각종 자본 투자에 대해 합류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주식은 물론이거니와, 금/은/원유등의 상품등의 선물/옵션까지 그야말로 투자에 대해 눈을 뜬 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자본 시장이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적인 투자 지식에 못 알아먹을 대화를 나누고 글을 쓰지만 정작 이들은 돈을 크게 벌지는 못한다. 물론 그중에도 의미있는 실적을 올리는 소수의 몇명도 있다는것은 부인하지는 않겠지만 대개의 경우는 용돈벌이 수준의 일시적인 투자 성공에 기쁨을 겪기도 하지만 가끔은 의도치 않은 존버에 빠지는등 자신의 인생을 바꿀만한 실적은 거두지는 못한다.

자기 자신을 과도하게 맹신하여 생기는 확증 편향의 오류이며, 마치 자본으로 자본소득을 얻는다고 하지만 이 역시도 자신의 노동이 투입되는것을 간과한채 자본이 번다라고 착시를 하고 있으며 시스템적으로 돈을 벌게 하는 구조를 만들지 못한 탓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자기의 삶을 어떻게든 바꿔보려고 하는 노력들을 폄훼하고는 싶지는 않지만 가끔은 방법을 바꾸는 것도 좋지는 않을까 싶다.

부족한 자신을 너무 맹신하지 말고 잘하는 사람에게 묻어가고 자기에게 도움이 될만한 도구를 끊임없이 탐색하여 선택한다.

예를들어, 가장 빨리 우주 밖으로 날라가려면(인생을 바꾸려면) 자동차, 비행기, 로켓등이 있는데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로켓이란 수단을 선택해야한다. 

왜냐하면 자동차나 비행기등은 지구내에서 앞으로 진전은 가능하나 우주밖으로 날라갈수가 없다. 다시 말해 잘못된 도구, 옳지 않은 방향의 선택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는 어렵다는 말이다.

하지만 로켓이란 수단의 기술은 설익어서 발사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탑승하기 위해서는 비싼 비용을 치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자기의 현실적인 삶에 크게 좌지우지 안되는 적은비용을 로켓 개발의 극초반기에 어얼리 버드 이용료로 싼 가격에 구매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10년이고 15년이고 그 돈이 없다 셈치고 놓아두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로켓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그 회사의 대표가 Nerd와 같이 반쯤 미쳐있고 이 일에 대한 확신이 가득한 사람인 대표에게 하는게 가장 좋다.

극초반기에 있는 회사들은 당연히 매출이 발생될리 없고, 항상 회사가 궁핍하여 보여줄꺼리가 없지만 회사의 대표가 신념이 확실하면 60~70% 이상의 확률로 뭔가 일을 낼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는 일을 이루게 하기 위해서 지치지 않게 뭔가를 하려고 할테니 말이다.

그렇다면 이런 회사나 이런 회사의 대표는 어떻게 만나고 알아볼수가 있을까?

첫째로 끊임없이 발품팔아 사람들과 교류해야한다. 사람을 만나고 알아보는 과정이 무의미하고 귀찮을수도 있겠지만 자신보다 더 괜찮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시간 쓰는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둘째로 나역시도 최소한의 가치가 있어 자그마한 뭔가라도 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신만의 나름의 특장점을 개발하고, 특장점이 없으면 외적 매력, 내적 매력을 일으킬수 있게 하여 만나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상이 팍팍해졌다고 하지만,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팍팍하지 않았던 시절은 없었다.
그렇기에 팍팍한 환경속에서도 기회를 발견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는 늘 있었다.

3줄요약 
 1)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알맞은 도구를 선택해야하고,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꼭 붙어있어라.
 2) 세상을 멀리 보고 싶다면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타라. 
 3) 로켓은 자신의 인생을 바꿀 훌륭한 도구이지만, 기술적인 성숙도가 부족하여 불안하다. 따라서 반쯤 미쳐있어 지치지 않고 멈추지 않을 회사 대표를 찾아서 함께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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