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애드 아스트라" 리뷰 》
1. 프롤로그
- 애드 아스트라(ad astra)는 별을 향하여라는 라틴어이며 원문은 per aspera ad astra인데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란 의미이다. 이 문장은 달탐사의 임무를 맡고 달로 향하였던 아폴로 영웅들을 기리는 문구이다.
제목에서 느낄수 있다시피 우주를 배경으로 그린 영화이며 사람들에 따라 다소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겠으나 나는 인터스텔라 보다 보다 현실적으로 영화를 만든것 같아 곧 다가올 손에 잡힐 미래와 같아 공감이 많이 되었다.
2. 줄거리
-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 분)은 지구밖의 지적 생명체를 찾는 일명 리마 프로제특의 총 책임자이며 우주 개발의 선구자로 알려진 클리포드 맥브라이드의 아들로서 로이 역시 아버지를 따라 우주 탐사에 종사를 하게 되었다.
어느날 지구 대기권 밖의 우주 정거장에서 로봇 팔의 오 작동으로 인하여 수리를 하려고 로이가 밖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갑작스레 우주에서 날라오는 강력한 "써지"로 인해서 우주 정거장이 큰 손상을 입게 되고 구조물들이 파괴가 되어 우주정거장 밖에서 작업하던 로이도 지구로 자유낙하하게된 사고를 입게 된다.
갑작스럽게 우주정거장에서 떨어지게 되었으나 가까스로 몸의 평형을 유지하고 낙하산을 펴서 무사하게 지구 표면에 도착한 로이는 어느날 우주 사령부의 호출을 받게 되었다.
그곳에서 로이는 리마 프로젝트를 하려고 외계로 떠난 아버지 클리포드가 살아있고 현재 명왕성에서 도착하여 있는데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고의로 써지를 지구로 발사하여 지구가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래서 우주 사령부는 로이에게 지금 당장 화성으로 출발하여 그곳에서 로이의 아버지에게 써지를 전송을 중단해 달라고 아들로서 읍소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로이는 우주 사령부의 명령을 접수하고 화성으로 출발을 하게 되었다. 지구에서 화성으로 가는 방법은 바로 가는 우주직항이 없었고 먼저 달을 경유하여 화성으로 가게 되는 경로를 가야 하므로 로이는 먼저 달에 도착을 하였다.
달에서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 발사대는 달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달에는 각종 자원을 노리는 무법지대여서 우주 발사대까지 가는 동안 수많은 공격을 받고 가까스로 화성을 향해 떠나가는 우주선에 몸을 실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화성까지는 대략 수십일이 걸렸고 화성에 있는 우주 사령부 관계자의 안내로 로이는 명왕성에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아버지에게 음성 메시지를 계속 보내게 된다.
로이가 수차례 아버지를 설득하는 음성 메세지를 보냈음에도 아버지는 아무런 회신이 없어 우주 사령부는 결국 로이가 타고 왔던 우주선을 개조하여 핵폭탄을 탑재하고 로이의 아버지인 클리포드가 있는 곳으로 가서 클리포드가 타고 있는 우주선을 폭파하고 써지를 멈추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이야기를 접한 로이는 우여곡절 끝에 명왕성으로 향하는 우주선을 몰래 잠입하여 타게 되었고 한참 시간이 흐른뒤에 명왕성에 도착하여 클리포드(로이의 아버지)가 타고 있는 우주선을 찾아내어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클리포드의 우주선에 들어가게 된 로이는 먼저 핵폭탄을 장착하였고 타이머를 맞추었는데 우주선 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아버지인 클리포드를 수십년만에 재회를 하게 된다.
로이는 아버지를 만나 가슴이 벅찼지만, 클리포드는 이미 오래전부터 가족을 버린지 오래였다. 그리고 그의 그런 고집으로 같이 탑승하였던 승무원들이 더이상 지적 생명체를 찾기 어려운 데이터가 나와 돌아가려고 우주선내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우주선이 망가졌고 불가피하게 써지를 발생 시켰다라는 것이다.
로이는 어찌되었든 아버지를 데리고 지구로 돌아가려고 설득을 하였고 밖으로 데리고 오는데까지는 성공을 하였으나, 아버지는 이대로 지구에 돌아가게 된다면 실패자라는 낙인이 찍힐게 두려워 우주속에서 죽는길을 택하게 된다.
결국 로이만 혼자 우주선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클리포드가 타고 있었던 우주선내의 핵폭탄이 터지면서 발생되는 추진력을 이용하여 로이는 지구로 향하게 되었다.
3. 느낀점
- 브래드 피트의 독백도 많고 영화의 흥미를 자아내는 갈등요소가 별로 없어 보는 사람들에 따라 지루할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영화 자체의 재미보다는 미래가 이렇게 흘러가고 우주개발은 이렇게 될수도 있겠구나 하는 관점에서 영화를 바라보니 무척 흥미진진하였다.
- 평점 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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