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아이비 영화

영화 "블리치" 리뷰

아이비리 2020. 12. 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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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블리치" 리뷰 》

1. 프롤로그

-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를 쳤던 블리치란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원작은 2001년에 점프에서 발간이 되어 무려 15년동안 연재를 하였고 총 발행권수만 1억2천만권이 넘었다고 한다.

 

2. 줄거리

- 주인공 이치고는 어릴적부터 유령을 볼줄 아는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비가 오던날 꼬맹이인 이치고가 엄마랑 손을 잡고 걸어가다가 강가에 홀로 서있는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뛰어가다가 정신을 잃었고 일어나보니 엄마가 죽게 되었다.

어느덧 듬직한 청년이 된 이치고는 여전히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유령을 볼줄 아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안타깝게 죽은 어린 아이의 혼을 위로해주고 집에 오는데 사신인 루치아를 보게 되었다.

이치고가 사신인 루치아가 자신의 방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되려 루치아가 어떻게 인간이 자신을 볼수 있냐고 깜짝 놀래는 것이다. 그리고 잠시 엄청난 호로(Horror)가 이치고의 집을 습격하면서 이치고의 동생인 유주를 납치한다.

호로를 잡아 소울 소사이어티에 보내는 임무를 가지고 있는 사신인 루치아가 이치고의 동생인 유즈를 납치한 호로를 잡으로 집밖으로 뛰쳐나갔고 호로와 싸우다가 일격의 습격을 받게 되어 커다란 부상을 입게 된다.

이런 상태로는 루치아나 이치고 둘다 호로에게 당할것이 뻔하여 사신의 법도를 어기고 루치아의 사신으로서의 모든 능력을 이치고에게 순식간에 전수를 한다.

원래부터 인간치고는 영압(영적인 능력)이 높았던 이치고는 급박한 상황에서 유즈를 살리고 자신의 가족들을 구출하기 위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사신이 되어 호러랑 싸우게 되었고 단칼에 호로를 제압하게 된다.

호로를 물리친 이치고는 사신으로서의 힘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루치아에게 다시 그 힘을 돌려주려고 하였지만 루치아에게 그 힘을 돌려주기 위한 영압이 매우 부족하여 당분간 이치고가 사신으로서의 역할을 대행하게 된다.

그런데 소울 소사이어티의 규율에 따르면 사신의 능력을 다른 이에게 절대로 양도를 하면 안되었고 양도를 한자, 양도를 받은자 모두 처단하는 규정이 있었다.

루치아는 그것을 소울 소사이어티의 규율을 잘알고 있었기에 항상 마음에 걸렸고 인간적으로 친밀감을 가지게 된 이치고에게 영압을 하루 속히 키워 사신으로서의 능력을 되 받으려고 이치고에게 훈련을 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것도 잠시.. 소울 소사이어티의 최고 수장인 미야비가 인간 세상에서 나와 루치아에게 인간 이치고를 죽이고 사신의 능력을 회수하라고 종용하였을때 루치아는 시간을 달라고 하였고 이를 우연히 지켜본 이치고가 본인이 그랜드 피셔라는 호러를 제거하면 루치아를 용서해달라는 딜을 내걸고 루치아와 이치고는 그랜드 피셔라는 엄청난 호러를 잡기 위한 훈련을 하게 된다.

훈련 과정은 순탄치는 않았지만 지속적인 반복 훈련으로 어느정도의 사신으로서의 자질이 생겼고 그랜드 피셔가 나타났을때 우여곡절 끝에 겨우 그랜드 피셔를 잡게 된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영압이 높아진 이치고는 루치아에게 사신으로서의 능력을 되돌려주고 일상 생활로 돌아가게 되었고 루치아와의 추억을 그렇게 사라지면서 이 영화는 마치게 된다.

3. 느낀점

- 일본에서는 아니메를 원작으로 영화를 만드는 시도들을 많이 하는데 아니메 자체는 무척 재미있지만 영화로 만들면 대부분 실패를 하는 것 같다. 블리치도 아쉽게도 그런 영화중 하나인것 같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력은 무엇? 각종 CG는 무엇? 각종 소품은 무엇?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원작에 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싶어 아쉽기만 하였다.

- 평점 3.5/10

#아이비영화 #아이비리뷰 #블리치 #아니메 #이치고 #루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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