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맘마미아" 리뷰

《 영화 "맘마미아" 리뷰 》

1. 프롤로그

 - 맘마미아의 뜻은 이태리어로 어머나, 깜짝이야라는 의성어로 맘마미아라는 제목만 보더라도 의외성이 있고 장난기가 강한 영화라는 것을 시사해준다.

 - 아바의 음악을 사용하여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본듯하며, 출연진들이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를 너무 잘하여 보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였다. (다만 피어스 브로넌의 노래 솜씨는 안습 ㅠㅠ) 

 
2. 줄거리

 - 그리스의 외딴섬에서 조그마하고 허름한 호텔을 운영하고 엄나 도나(메릴 스트립 분)와 아름다운 딸 소피(아만드사이프리드 분)가 살고 있었고 때 마침 소피가 그녀의 남자친구인 스카이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도나는 미혼모였기에 소피는 자기가 결혼하게 된 20살이 될때까지 아버지에 대한 존재를 몰랐고, 자신의 결혼식날 아버지가 자신의 손을 잡고 입장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엄마 도나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았다.

   그 일기장에는 엄마가 3명의 남자와 로맨스를 벌였고 로맨스가 있고 난후 자기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그 3명의 남자중 한명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확신하여 3명의 중년 남성들에게 도나의 이름으로 편지를 보냈다.

   엄마와 20년전에 로맨스를 가졌고 소피가 초대를 한 세 남자는 샘, 해리, 빌이었고 그 셋은 서로에 대한 존재도 모른채 우연찮게 같이 만나게 되어 도나가 있는 호텔로 같이 오게 되었다.

   마침 소피의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엄마 도나의 절친인 로지와 타냐도 섬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 셋의 중년 여성이 만나서 마치 어릴적 장난기 가득한 소녀처럼 댄싱퀸을 방방 뛰면서 부를때 나도 모르게 신이 나서 어깨가 들썩 거렸다.

   그 사이에 소피가 초대한 3명의 남자들도 섬에 도착하였는데, 소피는 엄마인 도나에게 3명의 남자들이 왔다라는 사실을 감추고자 헛간에 데리고 갔다. 

   그러나 눈치 빠른 3명의 남자들도 소피의 이상한 행동들때문에 소피가 본인들의 딸일 수도 있다라는 강한 느낌을 받으며 결혼식 전에 3명의 남자들이 소피와 지난날의 추억도 회상하며 여러 추억을 쌓게 된다.

   소피는 3명의 중년 남성들을 보자마자 자신의 아빠를 알아볼수 있으리라 생각을 했는데, 너무 자상하게 자신을 대해주는 3명의 남성들때문에 혼란이 오게 되었고 고민만 쌓이게 되었다.

   엄마 도나는 소피가 자신의 옛 애인들과 소피가 어울리고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마자 너무나 놀라 3명다 돌아가라고 충고를 하지만 3명의 남자들도 도나와의 옛추억과 또한 자신의 딸일지도 모를 소피에 대한 애잔함때문에 쉽게 돌아가지 못하고 결국 소피의 결혼식에 참석을 하게 된다.

   결국 아빠가 누군지 모른채 소피는 스카이와 결혼식을 거행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샘, 해리, 빌이 소피가 자신의 완전한 딸이 아니고 1/3딸이라고 하여도 자신은 행복할것이라고 하면서 도나와 소피와의 인연을 맺기를 원했다.

   아빠일지도 모를 3명의 중년 남성들이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깐 소피가 갑자기 결혼을 취소하고 스카이랑 보다 넓은 세계를 구경한 후 다시 결혼을 하겠다라고 파혼(?)을 선언하였으며, 때마침 샘(피어스 브르넌)이 도나에게 청혼을 하면서 소피와 스카이의 결혼식이 도나와 샘의 결혼식이 되어 이영화는 마치게 된다.

3. 느낀점

 - 지중해의 환상적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감미로운 노래선율 곁들이 배우들의 신명한 연기 하모니가 잘 어울러지 영화였다.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었다. 한편의 쇼를 본것 같은 그런 재미 말이다.

 - 평점 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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