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아이비 영화

영화 "허큘리스" 리뷰

아이비리 2020. 10. 8. 14:07
728x90
반응형
SMALL

《 영화 "허큘리스" 리뷰 》

1) 프롤로그

. 허큘리스는 2014년도에 개봉된 영화로 몸짱(?)이라 하기엔 너무 과한 드웨인 존슨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이다.

.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드웨인 존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있는 배우지만 엄밀히 말하면 잘 봐줘서 헐리우드 B급 정도 수준의 배우이며 영화도 사실 그정도 수준에 많이 출연한다.

. 그가 나온 영화는 그냥 킬링타임용이며 잘 만들어졌다면 그저 무난한 정도의 깊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까도 싶다.

2) 대략의 줄거리

. 허큘리스(Hercules)는 헤라클레스의 영어식 발음이다. 제우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데미갓(Demigod, 반신반인)의 신화속 인물이며 힘과 용기가 출중하여 네메아의 사자 퇴치, 레르나의 독사 히드라 퇴치, 크레타의 황소 생포, 하데스의 수문장 케르베로스 생포 등의 12과업을 이뤄 영웅으로 묘사가 되고 있다.

. 이 영화속에는 허큘리스를 신화속에 있는 데미갓이 아닌 그런 영웅으로 사람들에게 알려 용병으로서 널리 알리기 위한 선전수단으로 활용을 하고 있었다. ( 이야기꾼인 허큘리스의 조카가 그런 역할을 맡고 있다.)

. 허큘리스는 원래 아테네에서 큰 공을 세우고 있는 장군급이었는데 어느날 자신의 아이와 아이들을 죽였다라는 죄를 짓고 아테네에서 쫓겨나 여러 나라를 돌며 용병을 자처하고 나서고 있는데 그러던 와중에 코티스 왕의 딸인 지니아가 허큘리스를 찾아온다.

. 지니아는 레수스라는 악의 세력이 아버지인 코티스왕과 자신의 선량한 백성들을 공격을 하고 있어 매우 살기가 어렵다고 호소를 한다. 그러면서 허큘리스에게 용병이 되어달라고 청한다.

. 허큘리스는 사람들의 삶에는 관심이 없고 금을 많이 주면 용병이 되겠다고 하여 코티스왕을 알현한다.

. 오랜 전쟁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삶을 피폐해져갔고 군인들도 많이 죽어나가 농부나 상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여 군기가 많이 어지러웠다.

. 전쟁을 할만한 상황이 전혀 아니었음을 간파한 허큘리스는 급하게 군사들을 조련하였지만, 레수스가 공격을 한다는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막으러 출전을 하였다.

. 레수스의 공격을 막으러 간 자리에는 복병이 있었고 코티스왕의 군대는 겨우 복병을 물리쳤지만 군대의 상당수의 병력 손실이 있었다.

. 허큘리스는 재차 코티스 왕에게 이런식으로는 싸움이 안되니 체계적인 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해서 코티스왕의 군대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강군으로 조련을 하였다.

. 훈련을 마친 코티스왕의 군대는 압도적인 병력차의 레수스 군대와 일전을 펼치지만 잘 조직된 코티스왕의 군대가 허큘리스의 용맹함에 자극을 받아 레수스 군대를 수적 열세도 불구하고 크게 이겨 레수스를 포로로 잡았다.

. 그런데 포로로 잡힌 레수스가 허큘리스에게 "당신은 폭군을 돕고 있는것이다"라는 이상한 말을 한다. 하지만 레수스의 말을 무시하고 허큘리스는 코티스왕이 주최하는 연회에 참석을 하였다.

. 흥겨운 연회장에서 코티스 왕은 반역자 레수스를 제압하여 드디어 왕국이 하나로 되었다면서 즐거워하였으나 코티스왕의 딸인 지니아는 매우 심기가 불편해보였다.

. 지니아의 낌새가 이상한 허큘리스는 지니아에게 왜 그러냐고 따져묻자. 원래 지니아의 남편이 왕국의 왕이었으나 자신의 아버지인 코티스가 남편을 독살하고 왕이 되었다고 하는것이다. 그리고 이에 반발하여 레수스는 반란을 일으킨것이고, 만약 코티스왕의 말을 듣지 않으면 지니아의 하나뿐인 아들인 아리우스 목숨이 위험하여 코티스의 말을 듣게 되었다고 하는것이다.

. 사건의 전말을 들은 허큘리스는 용병 팀원들과 함께 금을 받고 왕국을 떠나려고 하였으나 그의 양심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코티스 왕을 처단하려고 다시 왕국으로 들어갔으나 이를 간파한 코티스 왕의 군대를 매복하여 허큘리스 일파들을 제압하여 왕국 감옥에 가둬두게 되었다.

. 코티스왕은 허큘리스에게 진실을 알려준 자신의 딸인 지니아를 참형을 거행하려는 순간 허큘리스가 괴력을 발휘하여 자신을 묶은 포박을 끊어내고 지니아와 갇힌 용병 일행들을 모두 구출한다.

. 그리고 왕국을 탈출하려는 순간 수많은 코티스왕국의 군대와 마주치게 되는데, 허큘리스는 과거에 자신을 따른것처럼 이번에도 자신을 따라 달라라고 외치지만 코티스왕에 굴복하여 허큘리스 일행을 공격하게 된다.

. 코티스왕의 군대를 허큘리스 용병들이 가까스로 막아내지만 힘에 부딛힐즈음에 허큘리스는 돌도 만든 거대한 헤라신 조형물을 그의 강력한 힘으로 밀쳐내니 큼지막한 돌들이 코티스왕의 군대를 덮혔고 이로 인해 코티스왕은 죽게 된다.

. 코티스왕의 군대는 허큘리스를 영웅으로 받아들이며 이 영화는 끝을 맺게 된다.

3) 영화에 대한 평

. 앞서 언급했지만 예상했던 그 기대치 수준의 영화이다. 영화중간에 나온 전투씬은 그나마 볼만하였는데 시간이 좀 짧아 아쉬웠다.

. 허큘리스가 신화속 인물이 아닌 현실속 인물이라고 설정하는것은 나름 신선하였지만 딱 거기 정도였다. 차라리 신화속 이야기 그대로 이야기 전개를 해나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평점은 6.8 / 10

#영화 #리뷰 #허큘리스 #헤라클레스 #신화 #드웨인존슨 #아이비영화 #IvyReview

728x90
반응형
LIST

'03. 아이비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울프콜" 리뷰  (0) 2020.10.08
영화 "강철비2" 리뷰  (0) 2020.10.08
영화 "어메이징 메리" 리뷰  (0) 2020.10.08
영화 "묵공" 리뷰  (0) 2020.10.08
아니메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리뷰  (0)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