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아이비 생각

이제는 잘치고 싶다.

아이비리 2021. 2. 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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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잘치고 싶다. 》 
 
며칠전 부터 골프 관련 서적을 정독하고 있다.
비록 아직도 꿈나무이긴 하지만 나도 나름 구력이 있는지라 골프 초심자가 읽으면 어려울것 같은 내용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며 읽고 있는중이다.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복귀해보면 
 
1. 힘빼고 쳐라..
 ~ 이 말이 도대체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했다. 힘빼고 치지 말라는 말에 힘을 빼고 쳤더니 골프채를   놓친적이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프로의 스윙 동영상(주로 여성)을 수백차례 돌려보니 힘을 빼고 치라는것이 감이 오기 시작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오른어깨, 오른손에 힘이 들어가면 안된다.  백스윙 한후 채의 무게로 툭 친다는 생각으로 스윙에 임해야지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면 임팩트때 제대로 공에 힘이 전달이 되지 못하고 스윙또한 부자연 스러워 스윗 스팟에 맞지않아 슬라이스, 생크 그리고 훅의 원인이 된다. 
 
2. 코킹을 하여라..
 ~ 우리가 망치로 못을 박는다는 생각을 해보자. 망치와 평행하게 손목을 고정시킨채 못을 박으면 제대로된 힘 전달이 되지 않는다. 망치가 못의 방향으로 향하지만 이때 망치 하단을 손목으로 움직여 망치대가리가 회전이 되도록 하게 되면 강한 힘을 공에 전달할수가 있다.  
 
3. 공을 운동 에너지로 바꾸는것은 골프채의 위치 에너지와 회전에너지의 합이다.
 ~ 드라이버를 칠때 손목을 코킹시키고 백스윙을 한 상태에서 몸통을 90도 가까이 돌리면 백스윙 상태에 있는 골프채의 위치에너지와 몸통을 90도 가까이 꼬왔다가 풀리면서 발생한 회전에너지가 공에 전달이 되면서 운동에너지로 전환이 되는것이다. 그러니깐 무조건 쎄게 칠필요가 없다는것이다. 아래 그림에 있는 여자프로님도 몸통을 꼬지 않았는가.. 


 
4. 아이언샷은 정확도가 생명이다.
 ~  따라서 드라이버에 비해 70페센트~80퍼센트의 백스윙을 한 상태에서 공을 임팩시키자. 힘을 100을 준상태에서 임팩시 50전달하느니 힘을 80을 주고 임팩시 60을 전달하는게 더 효과적이다. 
 
5. 벙커샷은 모래로 공을 미는것이다.
 ~ 벙커샷은 샌드로 모래를 파서 그 판 모래로 공을 밀어내는것이다. 그러기에 풀스윙으로 골프채를 회전시켜 모래->공에 힘이 전달될수 있도록 한다. 
 
아직 계속 읽고 있는중이지만 여태까지 내가 놓쳤던 부분이 이런것이구나 하면서 하늘의 이치를 깨달은양.. 맞아~  맞아~  하고 있는중이다. 
 
물론 머릿속에 들어 있다고 골프가 완성되는것은 아니지만 이젠 방향성을 알았으니 몸이 깨닫게끔 열심히 반복해보자. 

#아이비골프 #골프 #명랑 #연습 #코킹 #드라이버 #아이언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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