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에 대해서

히포크라테스 선서한 의사들이 헌신하여 이 세상의 질병이 모두 사라지길 그들은 희망할까?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렇지는 않을것이다. 의사들에게 환자라는 수요가 있어야 돈을 벌고 그돈으로 밥도 먹고 여가 생활을 할수 있는것이다. 
 
환경 미화원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이세상의 쓰레기가 모두 사라지길 그들은 희망할까?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렇지는 않을것이다. 환경 미화원에게 쓰레기라는 수요가 있어야 돈을 벌고 그돈으로 밥도 먹고 여가 생활을 할수 있는것이다. 
 
이런식으로 확대를 해나가면 범죄자를 줄이려는 경찰도 계속해서 범죄자가 있어야 그 직업군이 유지가 되고, 소방관도 화재가 나지 않도록 예방도 하고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큰 불로 전파되지 않도록 혼심의 노력을 다하는데 계속해서 화재가 있어야 그 직업군이 유지가 된다.. 
 
사람들은 세상을 좋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세상에 부조리가 있어야 자신의 존재이유가 생기는 아이러니가 발생이 된다. 

 
따라서 위에서 열거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조그마한 생각의 깊이를 더해본다면.. 
 
1. 소위 평화를 위해 일을 한다는 자들은 사실 그 평화가 달성되게 된다면 자신이 더 이상 평화를 위해 해야할 역할이 없어지고 존재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에 사실은 그들은 진정으로 평화를 원하지가 않는다는것이다.  
 
2. 소위 서민을 위해 일을 한다는 자들우 사실 서민이 중상층이 된다면 자신이 서민을 위해 해줄게 없어지고 존재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에 그들은 서민이 중상층 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20여차례에 달하는 개 폭망 부동산 정책도 그렇고, 사시 폐지나 각종 자사고등을 폐지하여 서민이 조금이라도 계급상승을 막는 증거들을 보면 쉽게 알수있다. 

 
지옥으로 가는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는법이다. 그럴싸하고 달콤한 말로 그들은 우리들을 유혹하지만 스마트 하게 일해 문제가 해결되면 더 이상 그들이 필요가 없기에 그들은 자신의 살을 깍아 먹는짓따위를 하지는 않을것이다. 
 
결국 진정성을 담아 국가를 위해 일을 하는것은 자신의 살을 깍아 먹는일이기에 이성을 가진 인간들이 자신의 살을 깍아 먹는 그런일이 현실에서 잘 발생하지 않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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