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를 사는 법

《 자본주의 사회를 사는 법 》

권리를 주장하려면 기여분이 있어야 한다.

회사 창립을 위한 밑자본을 대준다던지..
남들 바쁠때 일손을 거들어 준다던지..
내가 비난 받고 있을때 쉴드를 쳐준다던지..
주먹다짐에 휘말릴때 같이 싸워준다던지..

금전적이든,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자기의 희생 없이 권리를 주장하는것은 명분도 없고 사람들이 인정을 해주지 않으며 그것은 정의롭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권리란 단순 기여분만으로는 부족하다. 왜냐하면 권리란 대체 불가한 희생에 대한 보상이며 특권인것이다. 역으로 대체가능한 희생에 대해서는 권리가 없어지거나 권리의 강도가 매우 낮게 도리 매김질 되게 된다.

예를들어 회사를 만들때 10억원이란 밑자금을 대어 준사람과 온종일 사무실 집기 옮기고 혼자 청소한 사람과의 권리는 틀린것이다. 

위에서 말한 10억원의 투자자는 대체하기가 힘든 자기 희생자이며, 하루종일 집기 옮기고 혼자 청소한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도 대체 가능한 자기 희생자이기 때문이다.

대체 가능하냐의 유무는 다른 말로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느냐란 말로 치환될수가 있으며 권리를 획득해서 영향력을 가지는게 아니라, 영향력만큼의 권리를 가지는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무엇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기 이전에 자신의 자기 희생이 대체 불가한지?(혹은 영향력이 있는지?) 대체 가능한지?(혹은 영향력이 없는지?)를 살펴야 하는 법이다.

그러므로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 일 하였는데 세상이 나를 몰라 준다라고 하는 불평 불만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본인이 세상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깨달아야 비로소 성공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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