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를 죽이라는 마오쩌둥의 미친 정책, 하지만 우리는?

《 참새를 죽이라는 마오쩌둥의 미친 정책, 하지만 우리는? 》

1958년 농촌을 시찰하던 마오쩌둥이 가뜩이나 먹을게 부족하였던 농촌에서 참새가 곡식을 쪼아 먹고 있는 것을 보고 "참새는 나쁜것이다"라고 즉석에서 규정을 하여 참새를 없애라고 명령을 내렸다.

전지전능한 1당 독재자의 서슬퍼런 명이다 보니 누구하나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기에 그해만 전국적으로 2억마리 이상의 참새가 잡혔다고 한다.

그렇게 수많은 참새가 잡힌후 더이상 농민들의 곡물을 쪼아 먹지 않으리라 기대했지만 참새란 천적이 사라지고나니 메뚜기와 각종 해충들이 창궐하여 농작물을 경작하지 못하여 수백만, 수천만명의 大 아사로 연결이 되었다.

 

무능한 지도자의 농민을 생각하였던 따뜻한 선의(善意)였지만 결과적으로 만인의 재앙을 가져온 결과를 초래한것이다.

그런데 재미나게도 60년후의 대한민국에서도 마오쩌둥이 행하였던 참새를 없애라는 무식하고 따뜻한 정책의 남발과 같은 일들이 무식한 위정자들로 행해지고 있어 나라가 속부터 골병을 앓고 있다.

소득을 올려 성장을 이끈다는 소득주도 성장은 기본 소득을 올려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킨다는 좋은 명분이었지만 과도한 임금 상승으로 고용률의 하락으로 이어졌고,

원자력의 핵은 위험하니 핵발전소의 폐기를 유도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하였지만, 한국전력은 큰폭의 적자로 돌아서서 언제든 전기료를 상승시켜 국민의 삶의 질을 악화 시킬 우려가 있으며

4대강 보가 강물의 유속을 방해하여 물이 고여 썩기에 환경을 보전한다는 아름다운 주장하에 보를 철거하여 가뭄에 대줄 물의 양을 줄여 농민들에게는 고통을, 장마철에는 홍수에 대한 위험 가능성을 높혀 국민에게는 고통을 가져다 주는 결과를 가져왔다.

도대체 우리는 역사속에서 무엇을 배우고 발전을 시키는 것일까? 역사를 모르는 국민들에게는 미래가 없다라고 늘상 이야기 하지만 우리는 늘 선조들의 잘못된 과오를 되풀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민족을 강조하는 역사 카르텔이 우리네 역사 플랫폼을 장악을 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잘못된 역사와 잘못된 방식으로 역사를 가르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 스스로가 깨어날수 밖에 없다. 스스로가 깨어나지 못하면 특정 세력이 정해놓은 생각에 세뇌가 되어 그들의 의도와 뜻대로 살아갈수 밖에 없다. 비판 의식으로 무장하여 스스로 깨어나는것이 진정한 독립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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