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아이비 생각

역사란 정신의 거울이다.

아이비리 2020. 10. 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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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란 정신의 거울이다.  》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조상들의 잘못한 점을 철저하게 반성을 하여 앞으로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함이며 조상들의 잘한점을 배우고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그래서 역사는 정신의 거울이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밖에 외출하기전에 혹은 수시로 우리들은 거울을 보고 얼굴 상태를 보고 옷 매무새를 고치면서 나의 신체와 의복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혹시라도 얼굴에 얼룩이 묻어있거나 옷 매무새가 단정치 못하면 다시 수정을 하지 거울을 보고 분노하고 화를 내지는 않는다.

거울이란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알려주는 도구일뿐이다.

문제 의식을 가지고 스타일을 고치는 것은 우리이며 또한 마음에 들지 않는 스타일은 고치면 그만이지 스타일이 구리다고 평생을 불평하고 살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습게도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현실속에서는 대한민국의 위정자들을 위시하여 역사를 통해 권력을 쥐려는 역사 독점자들은 무지한 국민들에게 역사라는 정신의 거울에서 옷 매무새와 자신의 스타일을 고치라는 교훈을 주지않고 거울을 보고 분노만을 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거울의 쓰임새가 과연 분노를 하기 위한 도구인것일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멋들어진 선전/선동 구호로 사람들의 정신을 꾀어 내고 있지만 거울을 보고 옷매무새를 가다듬어야 할 사람에게 거울이란 자신을 보고 분노를 하라고 가르치면 거울을 보고 있는 사람의 스타일은 나아질 기미가 없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그런 구호를 통해서 우리는 점점 미래가 없는 나락에 빠져들어가는 것이다.

제발이지 환상에서 깨어나자. 그리고 거울의 사용법을 다시 깨달았으면 좋겠다. 거울은 옷매무새를 가다듬기 위함이지, 분노를 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아이비역사 #아이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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