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언젠가 회고록 같은것을 한번 써보고 싶다.
너가 무슨 대단한 놈이기에 건방지게 회고록이냐?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수많은 대중들에게 읽히기 위한 그런 회고록 말고 내가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지인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저 이렇게 잘 자랐어요~"라는 감사한 마음을 듬북 담은 비매품 회고록을 출간하고 싶다.
물론 회고록에는 "나 잘났어"라는 내용도 삽입이 되겠지만, 지금까지의 어려운 점을 어떻게 잘 극복하였고 지인들에게 어떤 도움을 받아 지금 이 자리에까지 왔는지 담담하게 서술하고 싶다.
특히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을지? 갈피를 못잡는 후배님들에게, 오랜 직장 생활을 마무리 하고 새롭게 사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길라잡이가 될수 있는 내용이면 더욱 좋을것 같다.
물론 내 경험이 정답이 될수 없고, 나 역시 계속 성장해야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먼저 내가 먼저 발을 떼었고 내 발자국을 따라 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와 같은 어리석음, 내가 겪어던 실수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비록 비매품의 회고록이지만, 언제쯤 출판을 하여 지인들을 모아놓고 조그마한 출판 기념회를 가져볼까? 아마도 빠르면 내년말? 아니면 내후년 초중반?
새생명의 탄생이 영광스럽고 감격 스러운것처럼, 내 정신과 경험이 온전히 담긴 책이 나온다면 그또한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울것 같다. 그래서 나만의 비매품 회고록 출간만 생각하면 심장이 떨리는지도 모르겠다.
728x90
반응형
LIST
'06. 아이비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보랏빛 미래를 꿈꾸며.. (0) | 2020.11.19 |
---|---|
개 꼰대짓의 시전 (0) | 2020.11.19 |
나는 아직도 꿈이 고프다.. (0) | 2020.11.17 |
공정과 시기에 대해서 (0) | 2020.11.16 |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0) | 2020.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