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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4

뷰티풀마인드를 보고..

《 뷰티풀 마인드를 보고.. 》 천재 수학자이자 내쉬균형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존내쉬의 생애를 그린 뷰티풀 마인드라는 영화 말미에 존내쉬가 노벨상 받기전에 프린스턴 대학의 교수 라운지에서 동료 교수들에게 만년필을 받는 모습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펑펑 울었다. (만년필 받는 모습이 프린스턴 대학의 전통인듯 싶다.) 가끔 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이 주르륵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눈물 짜내는 멜로가 아니지만 존내쉬가 조현병이란 정신병을 이겨내고 이혼했다 재혼한 그의 아내의 헌신적 내조덕분으로 인류역사에 한획을 그은 극적인 학문적 성취의 장면이 마치 영화속의 내쉬와 내가 동조화 된듯 영화속에 푹 빠진탓일듯 싶다. 존내쉬는 개인간의 경쟁이 집단의 이익을 가져다준다라는 아담스미스의 고전 경제체계에 반..

최고 천재들간 불륜 의혹 : 마리 퀴리 and 폴 랑주뱅

출처 : 페이스북 전집현 1. 불륜 의혹으로 노벨상을 놓칠 뻔 마리 퀴리(1867~1934)는 노벨상을 두번이나 수상했다. 1903년 노벨물리학상, 1911년 노벨화학상. 근데 두번째로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을 당시 그녀는 프랑스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었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도 선정 취소까지 고려했다고 한다. 이유는 그녀가 1906년 남편 피에르 퀴리가 죽은 뒤 남편 제자이자 동료 과학자인 폴 랑주뱅 (1872~1946)과의 불륜 의혹때문이었다. 랑주뱅은 처가와 아내로부터 구박과 폭행을 당하는 등 가정생활이 힘들었고, 마리 퀴리 역시 남편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에 빠져 있어 서로 위로해 주다 보니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스웨덴은 노벨상을 거절하라는 편지를..

조선의 잔재를 청산하자 08 - 이승만 연설에서 알수 있는 이승만

(노태정님 글을 옮겨왔습니다.) 이승만의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문을 다시 읽어 보았다. 이 연설문을 읽으면 여러가지 이유로 놀라게 된다. 첫째, 이승만의 영어가 너무 탁월하다. 이승만은 30살 늦은 나이에 유학을 갔기 때문에 발음과 억양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다. 또 이승만의 육성 연설은 대부분 그가 고령일 때 녹음 된 파일들이다. 따라서 이승만의 육성 연설을 들으면 그의 영어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 이승만 영어의 진가를 맛보려면 그가 쓴 글을 읽어봐야 한다. 이승만은 어휘 사용과 문장 구조, 그리고 격식에 맞는 표현과 행간의 의미까지, 미국 최고 엘리트들이 사용하는 영어를 사용 했다. 놀랍다. 영어를 나름대로 한다는 사람들이 발애 채일 정도로 많은 요즘 같은 때에도 이승만 같은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

조선의 잔재를 청산하자 07 - 과거와 현재, 무엇이 변했을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무엇이 변화가 되었나?》 서양과 일본은 예나 지금이나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조선은 미래가 아닌 과거의 분풀이, 쓸데없는 정신승리에만 매몰이 되어왔다. 우리를 거추장스럽게 옭아매고 있는 민족주의, 종족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4차산업은 고사하고 베네주엘라처럼 쓰레기통에서 먹을것이나 수렵, 채집하는 거지같은 1차산업으로 회귀하고 말것이다. 17세기 ▷ 서양 : 뉴턴의 만유인력의 발견 ▷ 일본 : 난카쿠(蘭學)로 인체의 장기를 익히고 의술을 발전시켜 생명을 연장하자 ▷ 조선 : 상복은 3년이다! 아니다 1년이다라는 예송논쟁 21세기 ▷ 서양 : 보다큰 우주여객선을 날리고, 우주여행 비용을 어떻게 낮출수 있을까? ▷ 일본 : 기초과학 연구에 매진하여 수많은 노벨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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