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인생을 살아보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일본어 문구 2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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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를 보면서 느낌이 와서 달달 외웠던 문구인데 첫번째가 正念場だ! (쇼넨바다)라고 하여 뜻은 "정면승부다!"이고 두번째가 最善を尽くして天命を待つ。(사이젠오 쯔쿠시떼 텐메오 마츠)라고 하여 뜻은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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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양보도 하고 손해도 보긴했었지만 적어도 내가 걷고자 하는 인생의 길에서는 양보와 타협을 하지 않고 正念場라는 정면승부의 외길을 걸었고, 最善を尽くして天命を待つ。라는 말처럼 항상 최선을 다하였기에 잦은 실수와 실패에도 또다시 반복할수 있는 용기와 힘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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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지리한 송사로 발목을 잡혔고 올초에는 모 코스닥 대주주가 되어 사무실도 큰곳으로 이전하여 비상할 꿈에 부풀었는데 한 에이전트의 농간질에 무산되고 돈도 잃게 되고, 그러다 코로나가 터져서 일이 더디게 진행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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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정면 돌파하여 살길을 열심히 찾다보면 다시 좋은 기회가 생겨서 빠르면 다음주나 늦어도 10월중순까지 매출 4자리인 모 업체 경영권 인수계약을 하게되어 사무실도 이전하고 지금 보다는 보다 여유롭게 사업할 길이 열리게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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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올초와 같은 어리석은 일을 반복하지 않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하여 이번 추석에는 오로지 일에만 집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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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머리 아프고, 무시받고(특히 가족들에게..), 마음 아팠던 일들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갑질(?)도 하고 뻐기면서 살고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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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나 다음주에 계약서 도장 꽉! 찍으면 다시 자랑질 하러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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