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왜구의 진실

《 토착왜구의 진실 》

왜구의 한자어는 倭寇라고 한다. 여기서 倭(왜)는 왜나라인 일본을 뜻하는데, 일본어의 음독으로는 わ(와)로 읽고 훈독으로는 やまと(야마토)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서 일본 고대국가인 "야마토" 정권이 "와"라고 불리면서 우리에겐 "왜"라고 전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또한 寇(구)는 "도적"이란 의미로 쓰이고 있어서 "왜구(倭寇)"라고 하면 왜나라 사람을 얕잡아 보는 의미로 통용이 되지 않았나 싶다.

왜(倭)의 어원인 야마토 정권은 당시 지금의 전라도 지방에 위치하는 백제와 왕성한 교류를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일본 고대어에서 백제(百済)를 의미하는 말은 くだら(쿠다라)라고 하였다.

현 일본어에서도 쿠다라나이(くだらない)라고 하면 "시시하고 쓸모없는"이란 의미가 되는데 이는 백제것이 아닌것이면 모든것이 하찮은 것이다 할정도로 왜(야마토)는 백제를 정신적 스승으로 생각을 하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왜는 지금의 "전라도" 지방에 있는 백제를 왜 쿠다라(くだら)라고 하였을까?

여러가지 이견이 있겠지만 왜의 입장에서는 백제가 "큰나라"이다보니 "큰나라"를 고대에는 "쿠다라"라고 불리었다라는 주장이 매우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또한 왜나라의 倭(왜)와 왜소(矮小)하다라고 하였을 때의 矮(왜)는 부수만 틀리고 한자어가 비슷하여 고대 일본 사람들은 자신들은 작고 왜소하며, 전라도 지방의 백제는 크고 위대하다라는 생각을 가졌을것이다.

일본 고대의 야마토 정권은 배움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했던 나라였었다. 백제 말기때는 수나라에도 "견수사"를 수십차례 보내고, 수가 멸망하고 당이 생겼을때는 "견당사"를 보내어 그들의 정치, 문화제도를 공부하고 배워오게 할정도로 의지가 강하였는데 수, 당보다 훨씬 가까웠던 백제는 얼마나 많은 왕래가 있었을런지 상상할수가 있다.

백제(현재의 전라도)와 일본의 왜가 상당한 교류와 심지어 왜가 백제(현재의 전라도)에 토착했다라는 내용을 뒷받침해주는 현재의 다양한 학술적인 내용도 나오는데, 그 근거는 아래와 같다.

1) 한국인에게서 매우 드문 혈액형인 cis AB형이 "전라도"와 일본의 규슈 지방에서 동일하게 발견

희귀 혈액형인 cis AB형이 호남과 일본의 서남쪽에 동일하게 발견

 

 

2) "전라도" 광주 월계동과 일본 군마현에 동일한 형태의 전방후원분 발견

3)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방 후원분이 "전라도" 나주에서 발견

4) "전라도" 강진군에서 일본 무덤양식인 "전방후원분" 발견

5) 왜색이 짙은 갑옷등이 "전라도" 고흥 야막고분에서 발견

다음 총선이 한국-일본과의 대결이니? 토착왜구라는 단어를 서슴없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일단 자신의 cis AB형을 보유하고 있는 토착왜구인지? 아니면 제대로된 역사 공부를 할필요가 있겠다.

제발 Fact와 Evidence가지고 이야기 좀 하자.

그리고 남을 왜구라 비판할때 자신이 왜구가 아닌가 먼저 살펴보자!!!

#아이비역사 #토착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