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란 무엇일까? 》 17세기만 하더라도 유럽 사람들의 생각의 저변에는 고대 그리스 시절에 찬란한 문명이 꽃피웠던 황금시대가 있었고 황금시대에는 현명한 사람들이 많아 17세기 유럽사람들 보다 현명하였고 그때의 이상적인 모습에 진한 향수를 느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 철학이나 과학적인 사고의 기저에는 아리스토텔레스 생각이 깔려있었던것이고 이를 부정하는것은 쥐뿔도 모르는 후대의 사람들이 황금시대때의 현자들의 생각에 도전하는것이어서 금기시 되어왔던것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라는 강력한 사상체계가 수천년간 인간의 사고방식을 점령해왔었지만 단순한 과학적 사고와 인간의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으로 인하여 인간은 드디어 자신들이 과거의 사람든 보다 더 많이 알수 있다고 확신을 하였고, 자신들의 후손들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