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하면 좋은것 중의 하나가 남들 일할때 놀수 있다는것이다. 물론 이것도 여력이 된다라는 가정이겠지만 어쨌든 영업 차원이든 개인적 여력이 되든간에 직장인과 달리 시간에 얽매이는게 없다. 오죽하면 5년전에 사귀었던 모 간호사 처자가 내가 평일날에도 아무시간때나 시간내어서 본인을 만나러 오는것을 보고 백수가 아니었을까 하고 걱정(?)을 하였을까? ㅜㅜ 또한 가끔 헤어컷을 하거나 세탁소에 세탁물 맡기러 방문하면 그곳에 일하시는 분들(대부분 아주머니)이 멀청하게 생긴 젊은 총각이 남들 일할때 출근을 안하고 오는게 너무 부자연스럽다는 말도 들었다. 요즘은 그분들과도 친해져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시니깐 더이상 오해를 하시지 않으시지만 수많은 사람들과는 다른 평범치 않는 삶을 살고 있는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