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y Lee의 세상만사

한국인의 심리를 잘 꽤뚫어본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라는 책에서 한국인은 도덕적인 척을 하지만, 도덕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는데, 과연 공정을 내세운 촛불 난동의 끝은 불공정임이 여실하다.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라는 책에서 한국인이 도덕적이지 않으면서 도덕에 집착하는 이유는 도덕적인 척을 해야 권력과 부를 잡을 수 있다라고 역설하기도 하였다. #아이비정치 #오구라기조 #한국은하나의철학이다 #촛불난동 #촛불혁명 #도덕적인척 #한국인 #주자성리학 #황교익 #형보수지 #형수욕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칼럼니스트 #경기관광공사

《 책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리뷰 》 1980년대 한국에서 8년간 유학생활을 하고, 교토대에서 재직중인 오구라 기조 교수가 한국인의 특성에 대해 작성한 책이다. 번역된 책이기도 하며, 형이상학적인 한국인의 정신구조를 다루다 보니 사실 내용이 나에겐 많이 어려웠다. 책읽기를 2번 시도하였으나 2번 모두 반쯤 읽다가 내용이 잡히질 않아 완독을 포기하였으나 책의 앞부분 정도에서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렴풋하게는 이해가 되기는 하였다. 이책의 제목은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한국은 하나의 철학적 사고에 휩쌓인 나라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의 철학이라는 것은 바로 "주자 성리학"이라는 것이다. 한국이 주자 성리학을 받아들이고, 주자 성리학을 신봉하게 된 배경은 주..

《 내로남불에 대해서.. 》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의 저자인 일본 철학자 오구라 기조는 한국인의 특성에 대해서 도덕 지향적이나 도덕적이지 않다라는것을 지적하였다. 다시 말해 한국사람들은 타인들에게 도덕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나 실제 하고 있는 행동들은 전혀 도덕적이지 않다라는것이다. 오구라기조의 그러한 일침은 한국인들의 나는 괜찮지만 남들은 안된다는 내로남불 특성과 잘 연관이 되었고 이는 결국 뻔뻔스러움으로 귀결이 된다. 특히 조선시대 내내 주자학이란 오랜 성리학적 사고 체계에 길들여진 도덕적이지는 않으나 도덕지향성의 한국인의 특징은 일제와 군사정부에 의해 강제적으로 사고의 틀을 해체당하는 과정을 겪었으나 수천년간 아리스토텔레스 사고방식에 지배받아 정설인 지동설이 아닌 천동설을 지지한 서양사고 체계처럼 이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