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가계를 갔던 썰 》 2017년인가? 중국 장가계를 간적이 있었다. 영화 아바트의 무대이기도 했던 장가계는 영화보다 더 영화스럽던 이색적인 풍경이 정말 장관으로 경치 하나 하나가 그렇게 절경일수가 없었다. 특히 장가계 관광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는 수직으로 쭈욱 솟아오른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는데 한 15초간은 어두컴컴한 모습이지만 15초후에 외부의 모습이 확 펼쳐지면 승강기에 탄 20여명의 사람들은 탄성을 지르고 너도 나도 사진 찍기 경쟁에 돌입한다. 그렇게 승강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걷기도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가기도 하는데 줄 하나에 의지하여 험준한 산을 넘는다는게 무척 짜릿하였고 가끔 구름으로 가리워진 아득한 계곡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오금이 지릴정도로 신비감만 자아내었다. 당시에 중국사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