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수원거리를 운전하다가 우리나라 휴대폰 기술의 핵심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R4, R5건물을 지나치다가 옛추억에 잠긴다. 무선사업부가 옛 직장의 관계사라 찾아가기도 상대적으로 부담없었고, 그렇기에 핵심정보나 로드맵등을 입수하기에 용이하였으나 그렇다고 기술이나 품질적인 실력이 되지 않으면 호되게 꾸지람을 받기도 하였다. 대략 3만명정도가 그곳에 상주해 있다고 알려져 있고 편의시설로는 분식, 피자, 커피등등의 가게가 건물 가까이에 있는데 내가 알기로 그곳 도미노피자가 전국 1위라고 알고 있을정도로 장사가 잘되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곳의 가게 주인들은 보통 삼성전자 퇴직하신분중에서 로열티가 높으셨던 분들이거니와 회사일로 순직하신 분의 미망인들인 경우가 많았는데.. 어떤 사모님께서는 사업초기에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