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 오블리제》 2차세계 대전 영국의 전식내각을 이끌었던 처칠에 관한 영화인 다키스트 아워 이 영화에서는 한국영화의 흥행코드인 눈물,재미등의 요소가 전무하고 스펙터클한 장엄한 전쟁씬 하나 없지만 긴박하게 돌아가는 전시 상황을 굳건하고 큰 울림이 있는 처칠의 리더십을 개리 올드만의 농염한 연기로 화면을 꽈채워 2시간 내내 압도되면서 몰입하면서 영화를 감상하였다. 처칠이 영국의 수상이 되면서 첫번째로 직면한 힘든 상황이 바로 프랑스 서부 해안가인 덩케르크에 독일군에 포위된 영국군 30만명의 탈출을 어떻게 할것이냐였는데 국정을 이끄는 상당수 장관들이 독일과의 유화정책으로 시간을 벌어보자라고 주장하는 반면에 처칠은 독일과의 유화정책은 범의 아가리속에 머리를 쳐넣는것이라 말하면서 프랑스 칼레에 주둔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