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시즌1의 7부" 리뷰 》
1. 프롤로그
- 일본 AV 영화를 획기적으로 비약시키는데 기여를 한 무라니시 감독의 일생을 그린 드라마이다. AV를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다보니 야한 장면도 많이 나와 보기에 불편한 분들도 많겠지만, 인간 무라니시의 인생 역경을 같이 가쁜 호흡으로 동참할수 있는 느낌이 들어 진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기도 한다.
- 원제는 全裸監督(Naked Director)이며 주인공은 전차남, 백야행으로 유명한 야마다 타카유키가 맡았다.
2. 줄거리
- 무라니시가 하와이에서의 촬영으로 징역 370년형을 받았다는 소식은 그의 경쟁사인 포세이돈의 이케자와 회장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이케자와 회장은 그를 지근거리에서 도와주는 경시청 형사와 야쿠자를 불러 무라니시 징역에 대한 축하연을 함께 가지게 되었다.
무라니시가 미국에 잡혀 있는 동안 사파이어 영상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 하였다. 영상 제작도 엉망이라 회사의 매출은 계속 하락하였고 직원들이 자신들의 달란트를 내세워 어떻게든 돈을 벌어 회사를 살리려고 동분서주 하고 있었다.
카와다 사장은 어떻게든 회사를 일으켜 세우려고 고민하던 차에 판매를 하지 않고 보관을 하고 있었던 구로키 양의 작품을 판매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직원들에게 한다.
하지만 판매 루트에 대한 걱정과 너무 파격적인 영상이라 판매가 될지 확신을 못하였지만 승부를 걸어 볼 가치가 있다고 카와다 사장은 직원들을 독려한다.
그러자 도시는 카와다 사장에게 야쿠자인 후루야씨를 통해서 불법 에로 비데오를 판매할것을 제안하였고, 카와다 사장은 너무 위험하다라고 이야기를 하자 도시는 포세이돈의 불법 에로 비데오도 야쿠자인 후루야를 통해서 유통되고 있고 경시청에서 뒤를 봐주고 있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카와다 사장은 야쿠자는 신용할수가 없기에 도시의 의견을 묵살하는데 도시는 각자의 방법으로 회사를 살릴 돈과 무라니시를 빼올 돈을 마련하자고 말하면서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렇다 해도 상황은 녹록치가 않은게 포세이돈의 이케자와가 주도하는 규제위원회에서 비데오 판매업자에게 사파이어의 비데오를 유통하면 포세이돈의 비데오를 공급하지 않을것이라는 서면경고를 내보내고 있어서 많은 유통업자들이 카와다 사장과 같이 일하는 것을 꺼려 하였다.
왜냐하면 포세이돈이 에로 비데오 시장의 점유율이 80%가 넘기 때문에 사파이어를 도와주다 거대 시장을 잃을 수가 있는 우려가 있어서인데 하지만 유통업자는 카와다 사장에게 포세이돈을 확실하게 이길수 있는 작품이 있다면 포세이돈 영상물을 포기할수가 있다라는 역제안을 한다.
카와다 사장은 회사에 돌아와 이런저런 상념에 잠겨 있을때 쿠로키카오루가 카와다 사장을 만나러 사파이어 영상에 찾아왔다.
카오루는 카와다 사장에게 포세이돈의 이케자와 회장에게 스카웃되었다는 말을 꺼내었지만 이케자와 회장은 말이 안통해 같이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존경해 하는 무라니시 감독을 평생 이렇게 나둘 생각이냐 묻지만, 카와다 사장은 무라니시 감독을 구하려면 엄청나게 큰돈이 필요하다고 대답을 한다.
그러자 카오루는 엄마때문에 출시가 안된 자신의 작품을 팔아버리자라고 한다. 엄마는 자신이 어떻게라도 설득할것이고, 본인이 직접 홍보를 해서 판매를 하겠다고 제안을 하였다.
카와다 사장은 카오루가 나온 작품이 정말 성공할지 히트할지에 대한 판단이 서지 않았고 카오루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시선이 안좋아질것을 우려하였지만 카오루는 본격적인 성인배우가 되겠다라는 각오를 카와다 사장에게 밝힌다.
카와다 사장은 카오루와 함께 유통상인 와다 사장을 찾아 카오루의 첫 데뷔작을 품평하였고, 와다 사장은 대만족을 하면서 이런 작품이면 포세이돈의 그늘에서도 벗어날 수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드디어 쿠로키 카오루의 첫 데뷔작인 "SM스러운게 좋아"의 발매가 시작이 되었다. 출시되자 마자 수많은 인파들이 모여들어 대호황이었다. 전국 유통망에서도 호조였고, 사파이어 영상이 직접 차린 매대에서도 엄청나게 긴줄을 서가며 쿠로키 카오루의 데뷔작을 사려고 아우성이었다.
그러자 규제위원회에서 심사도 통과 안된 제품을 왜 파느냐 하면서 유통업자들에게 경고문을 보내고, 찾아와서 협박을 가했지만 포세이돈 제품을 취급안해도 엄청나게 잘 팔리고 있어서 문제 될것 없다라고 자신감을 비춘다.
한편 카와다 사장은 도시에게 판매가 잘되어 5400만엔 정도의 매출고를 올리고는 있었지만 무라니시 감독을 빼올만한 돈은 되지 않는다고 자책을 하지만, 도시는 그정도면 잘했다면서 커다란 가방에 있는 5천만엔을 카와다 사장에게 건내어주며 그돈까지 합하면 무라니시 감독을 미국 감옥에서 빼올수가 있을것이라 말을 하였다.
도시는 사실 사파이어 영상이 찍었던 원본 마스터 테이프를 불법 AV를 만드는 야쿠자인 후루야에게 넘기고 그 댓가로 돈을 받은것이었다. 카와다 사장은 큰돈을 준비해온 도시에게 이돈을 어디서 가져왔냐고 추궁하지만, 도시는 신경쓰지말고 무라니시 감독을 빼내올것만 신경쓰라고 핀잔을 준다.
그렇게 겨우 무리나시를 빼올 돈을 마련한 카와다 사장은 미국 정부에게 80만 달러라는 거액의 돈을 지급하고 사법 거래가 성사되어 무라니시는 자유의 몸이 되었다.
수개월동안 미국 감옥에서 고생을 한 무라니시는 일본에 돌아왔고, 공항에 도착하자 사파이어 영상의 직원들에게 환대를 받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쿠로키 카오루도 함께 하였다.
오랜만의 회포를 풀려고 하자 무라니시 감독이 귀국했다라는 소식을 듣고 수많은 기자들이 찾아왔는데, 영민한 카오루가 자신이 기자들을 응대하겠다고 별도의 장소에서 인터뷰를 하였고 카와다 사장은 무라나시에게 앞으로 재미난 일이 벌어질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시즌1 / 7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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