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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발지시(已發之矢) 》
직역하자면 "이미 쏘아진 화살"이란 의미로 시작해서 도중에 멈추기 힘든일이란 의미이다.
어떨때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이 되어 돌이킬수 없는 행동을 표현할때 쓰기도 하며
어떨때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너면서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식으로 뭔가 웅장한 일에 대한 위대한 결정을 하는데 있어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할때도 쓰기도 한다.
나에게도 "이발지시"한 화살들이 여러개 있다.
그리고 어떤것은 화살을 쏠까 말까 망설이는것도 있다.
그렇다면..
화살을 쏴버려 그 이후의 뒷감당에 대한 스트레스가 클까? 아니면 화살을 쏠지 말지에 대한 스트레스가 클까?
사람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고 케이스별로 다르기에 뭐라 말하긴 어렵겠지만 나에게는 선택하는 순간이 좀더 괴로운것 같다.
그래서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끝까지 참고 인내해서 기다려 보다가 도저히 이것이 아니다 싶으면 행동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그렇게 한 행동에는 결단력이 있고 단호하며 추진력이 있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혹시라도 일이 망치더라도 뒤끝이 없으며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지금도 화살을 쏠것인가? 말것인가? 망설이는 일들이 있다. 이렇게 고민하다 안쏠수도 있지만 쏘았다간 후회안할 커다란 뒷감당을 벌일수도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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