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발전이란?

《 역사의 발전이란? 》 
 
역사의 발전은 개개의 인간이 인간으로서 스스로의 인간성을 회복하는것이다. 여기에서 인간성이란 한 인간이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힘을 세상으로 부터 확보하고 투쟁해 나아가는것을 의미한다고 볼수 있고 그 세상으로 부터 투쟁해어 빼앗어온 권리와 책임만큼 인간성은 회복이 되고 역사는 발전되어간다고 말을 할수가 있을것이다. 

 
역사적으로 인간이 인간성을 회복하기 시작한 순간은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달리 불을 사용하기 시작한 순간이라 할수 있을것이다. 
 
지금으로부터 50만년전 일명 베이징 원인이라고 불리는 인종이 살고 있는 터전에서 불에 그을린 볍씨가 발견이 되었는데 인간은 이때부터 고기를 비롯한 음식을 불을 이용해서 먹을수 있게 되었다. 
 
고기를 불에 구워먹게 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날것으로 먹는것보다 고기가 연하게 되어 씹기가 편해지고 소화가 잘 되어 영양분 공급이 잘되었을것이다. 
 
이런 과정을 수만~수십만년에 걸쳐 진행하다보니 인간의 턱뼈는 보다 얇아져서 혀가 충분히 움직일수 있는 공간이 확보가 되어 말을 할수 있는 필요조건이 되었고, 잘게 부수어진 고기는 뇌에 영양을 보다 많이 공급해줘 지능이 높아졌다. 

 
그러다가 인간은 돌벽에 각종 동물들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더 나아가 추상적인 기호를 사용하여 동물들을 그룹화하기 시작하였다. 이 사건은 인간과 동물들이 서로 다른 객체다라고 적극적으로 인식한 인간성의 회복인것이다. 
 
그 이후에 보다 높아진 지능으로 뗀석기에서 간석기로 도구의 혁명을 가져왔고 이후엔 철기 도구가 등장하여 잉여 생산력과 고대 국가의 형성까지 진화하게 되었다. 
 
우리가 중국의 은나라 라고 하면 떠올리는것이 갑골문자이다. 갑골문자라 하면 거북이 등껍질에 새겨놓은 문자를 뜻하는데 이는 전쟁과 같은 국가의 커다란 이벤트를 앞두고 신에게 물어보는 행위였는데 바로 이런 행위자체가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인간이 신과 소통할수 있다라는 보다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된것이다.  
 
그러면서 절대 왕정에서의 민중들은 민주화라는 과정을 통해의 인간 개인의 지위가 보다 상승이 되는데 위와같은 역사적인 흐름속에서 역사의 발전은 인간의 지위상승과 관련이 있는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지위상승을 달성할수 있는 필요충분 조건은 개인의 독립적인 자유라고 감히 말할수가 있으며 역사의 발전은 이러한 개인의 자유확대와 궤를 같이 한다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설명이 될것이다. 
 
그러므로 민주주의든 공산주의든간에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제한하는 모든 이데올로기들은 역사의 발전을 저해한다라고 볼수가 있으며 개인을 감시하고 개인의 사리적 행위를 규제하려는 전체주의적 빅브라더 세력은 칼포퍼가 말한 열린사회의 적일뿐더러 역사의 반역자라 할수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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