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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미식회에도 나왔다는 장어 덮밥의 명가로 알려진 마루심..
나는 일식을 굉장히 좋아해서 일본 출장만 다녀오면 체중이 3킬로가 찔정도로 거의 탐닉 수준인데 한국에서는 왠지 일식을 자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일본 현지 맛에 길들어져 있어서 한국에 있는 일식집은 일본 현지의 맛이 재현이 안되었다는 이유가 클것이다.
하다 못해 낫또도 일본서는 그렇게 맛이나 하루에도 5개이상을 먹곤하는데 한국에서는 손이 가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라멘도 교자와 나마비루를 함께 하지 않으면 섭섭할정도 인데 한국에서는 일본의 그맛이 나오지 않아 잘 사먹지 않는다.
그래서 마루심이란곳의 장어도 그닥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뭔가 10퍼센트 부족한 맛이다. 물론 맛이 없다는것은 아니다. 단지 일본 현지의 그맛에 길들여져 있는 탓일까? 허전한 느낌은 어쩔수가 없다.
왠지 懐かしい(발음 : 나츠카시이, 뜻 : 그립다) 고향의 맛이라고 하면 좀 오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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