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연습 (2021년 07월28일)

SMALL

골프 연습을 잘 하지는 않지만, 요즘 여유시간이 있어서 이틈을 활용하여 골프 연습을 시작하였다.

​

오늘 연습한 채는 드라이버, 5번 아이언, 피칭 그리고 2번 유틸 총 4가지였다.

​

일단 가장 신경을 쓴부분이 몸을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스웨이 동작없이 몸통회전 하는 부분이었고 두번째는 각 채마다 어드레스를 어떻게 할지 였다.

우선 어드레스의 경우 아래와 같이 하니깐 정말 잘 맞았다.

​

첫째, 어드레스시 발바닥 전면을 지면에 촥 달라붙여 고정한다는 느낌으로 임했다.

둘째, 피칭과 같은 짧은 채의 경우는 무게중심을 살짝 앞에다 주었더니 정확히 임팩이 되면서 (겉보기엔) 공이 똑바로 잘 뜨는 모습들이 관찰이 되었다. 전에는 피칭을 선택하였을때는 공을 오른쪽 발에 가깝게 두고 쳤으나 이번에는 가운데에 두고 앞서 말한것과 같이 무게중심을 앞쪽에 두고 치니 정말 잘 맞았다.

​

둘째, 드라이버나 2번 유틸같은 경우도 발바박 전면을 지면에 촥 달라붙인다는 느낌으로 어드레스를 하였고 발바닥 전면에 무게를 골고루 분산시켜 흔들리지 않게 해주며 2번 유틸같은 경우는 공을 왼발 가까이에 두고 드라이버 보다는 살짝 짧게 아이언보다는 살짝 멀리 공을 위치시켜 몸통을 회전하여 임팩트 하였더니 스윗스팟에 팡팡 맞는 소리가 좋았다. 드라이버도 유틸리티 치는 느낌으로 쳤으나 고질적인 슬라이스가 나는지에 대한 여부는 확인이 어려운게 많이 아쉽다.

몸통 회전의 경우, 스웨이가 발생되지 않도록 몸통 축을 유지하도록 꽤나 신경을 써서 쳤다.

​

1시간 가량 정확히 200타를 쳤다. 물론 한 50회 가량은 어프로치 연습도 진행했는데 거리 조절이 문제지 생각보다 방향성도 좋고 공을 잘 띄울수가 있어서 숏게임에서는 어느정도의 자신감도 생겼다.

​

물론 오늘 하루 연습한 것 가지고 크게 개선이 되었다라고 하긴 어렵겠지만 어떻게 치면 좋을지 대략의 감을 익힌 좋은 연습이었던것 같다.

 

 

#아이비골프 #골프 #Golf #드라이버 #유틸리티 #아이언 #슬라이스 #피칭 #몸통회전 #어드레스 #피칭 #골프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