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을 고민하는 분들에 대한 존경 》 어릴적에는 다른 사람들의 단점을 찾아내서 내가 타인 보다 잘났다라는 정신승리를 많이 하였는데, 성년이 되고 사업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보다 많이 찾고 내가 배울게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아마도 회사에서 나오니 내가 그리 잘난 존재가 아니었다라는 사실을 깨치고 겸손이라는것을 몸소 깨닫기 시작했기 때문일런지 모른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생각이 틀릴수 있다라는 전제로 이야기를 하며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게되고 비록 정치적 신념이야 강력한 호불호가 있으나 사회의 모습을 바라보거나 문학, 철학, 예술적인것에 대해 관조할때는 어느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는 경계에 있으려 하고 보다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려 하였다. 예를 들자면 이외수는 싫어해도 이외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