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의 오류라고 지적해도 좋은데, 내가 경험한바로는 최소한 연애 당시에는 여자가 하는 약속에 대해 믿지 않는것이 좋다. 기억을 되새김질 해보자. 연애초반에 나를 끔찍하게(?) 이뻐할 당시에는 내가 싫어하는 것은 하나도 하지 않겠다는 그녀.. 내가 싫어하는 행동이 뭐냐고 하길래 내 생각안하고 배려못하는 여자가 싫다하였다. 그것은 당연한것 아니냐며 세상에 그런 여자가 어디있냐며 그녀는 반문하였다. 일일이 설명하기가 귀찮아 그냥 배려심이 많은 여자가 좋다라고만 하였는데 본인은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장착되어 있어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 그리고 내가 그 말을 믿었다. 그러나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에서 그녀가 나에 대한 기대치가 컸던 이유인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그녀가 남에 대한 배려가 없이 이기적인것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