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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3

한달간의 지리한 책읽기를 마쳤다.

머릿말부터 역자 에필로그까지 무려 597페이지에 달하는 아주 두꺼운 책이라 완독하는데 한달이나 걸렸다. 내용이 어려운것은 아니고 책읽는 동안에 너무 많이 놀러다녀 시간이 걸렸을뿐이다. 하지만 그렇게 놀고도 어떻게든 이책을 완독해야겠다는 욕심으로 오늘이 지나가기 이전에 책 읽기를 끝내었다. 가볍게 리뷰를 하긴 할건데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소감은 사업은 운칠기삼이다. 손정의의 성공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의 집념과 운이 커다란 이유라 본다. 그래서 사업하는 사람은 자신이 대단하다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하고 혹시라도 남들이 인정해주는 성공의 길을 걷는다 하더라도 항상 겸손해야 할것이다. #아이비일상 #손정의 #300년왕국의야망 #소프트뱅크 #운칠기삼

손정의 회장의 비전

요즘 시국과 잘 맞게 손정의 회장의 300년 왕국의 야망이란 책과 2010년도에 발표한 소프트뱅크 비전이란 영상을 유튜브에서 번갈아가며서 보고 있는데.. 손정의 회장이 2010년 당시에 소프트뱅크의 30년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약 5천개의 회사를 거느리고, 시가총액을 2천조에 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었다. 2010년 당시의 소프트뱅크 시가총액이 한화로 대략 25조이고, 2021년 현재 소프트뱅크의 시가총액이 75조임을 감안하면 현재보다 26배 성장을 해야하는 셈이다. ( ※ 비교군으로 삼성전자의 오늘 기준의 시가총액을 살펴봤더니 무려 493조였다. 소프트뱅크보다 6~7배나 크며 Korean Discount까지 감안한다면 그 차이는 현격하게 더 늘어날것이 자명해 보였다. ) 손정의 회장이..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에서 얻는 교훈

쿠팡이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시에 상장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다른 커다란 이슈가 없으면 다음달인 3월에 정상적으로 상장이 된다고 한다. 만일 뉴욕증시에 상장이 되면 쿠팡의 시총은 55조가 된다고 하며 이중 38퍼센트가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의 몫이 된다고 한다.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을 두고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첫째, 쿠팡이란 업체가 나타나서 수많은 훈수꾼들은 회사를 저렇게 경영하면 망한다니 어쩐다니 하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심지어는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혁신이 보이지 않는다니 어쩐다니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하지만 매출이 십수조 이상이 되는 회사의 경영자가 회사 경영을 아무 생각없이 할리가 없고 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전략을 활용해 장기적인 지배력을 높이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여기까지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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