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참마속이 주는 교훈 》 삼국지의 주인공인 유비를 도와 촉한을 건립하고, 유비의 아들인 후주 유선에게 출사표를 올려 오장원에서 숨을 거둘때까지 북벌을 진행하였던 제갈량은 촉한으로 넘어오기전 형주땅(지금의 우한)에서 알게된 "백미"라고 일컬어지는 재주가 뛰어난 마량등 마씨 형제들과 친분이 두터웠다고 한다. 마량을 비롯한 마씨 형제들은 제갈량에게 "존형"이라고 부를정도였었는데, 유비-관우-장비와 같은 결속력있는 관계까지는 아니겠지만 제갈량은 마씨 형제들과도 매우 끈끈한 관계임을 보유주는 사례가 많이 나온다. 특히 유비가 동오 전투에서 대패를 하고 촉한과 동오의 경계 부근의 백마성에서 숨을 거둘때 탁고대신으로 간 제갈량에게 남긴 유언중 하나가 마량의 동생인 마속을 너무 끼고 다니지 말아라였다. 유비의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