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훗날의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다. 》 직장 다닐때는 이 세상에서 최고 1류까지는 아닐지언정 어느정도 먹히는 1.2류 정도까지 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건방을 떨었지만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이란 야생에 나와서 많이 얻어맞고 공격당하고 손해도 보고 돈도 떼이며 가끔씩 무릎도 꿇고 사람들에게 후회라는 것도 해보니 나란 존재에 대한 하찮음을 가끔씩 아니.. 자주 느끼곤 한다. 물론 겉표정은 늘 여유있고 당당하고 의연하며 유머스러운 척을 하고는 있지만 가끔씩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일도 종종 있다. 일이 안되면 안되는대로 잠이 안오고, 일이 잘되면 잘되는 대로 잠이 안오는 일상의 반복이다. 늘 잠이 부족하고 생각만 많아지니 사람을 만날때도 복잡한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그냥 단순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하는것을 선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