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다움이란 무엇일까? 》 가끔 남자다운게 무엇일까 생각을 해본다.. 그럴때마다 나는 사마천 사기의 자객열전에 나온 인물들을 생각해본다. 자객열전에 나온 자객을 말 그대로 해석을 하면 킬러라 오해를 할수가 있을텐데 사마천에 나오는 자객은 누구의 부탁을 받기도 하지만 돈이나 이익을 탐해 살인을 하는게 아니라 세상의 정의와 개인적인 의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였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다. 자객열전에는 여러명의 자객이 소개되고 있으나 남자다움을 생각할때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예양"이란 인물이다. 예양은 본래 주군으로 범씨와 중항씨를 섬겼는데 이 둘은 예양을 크게 써주지 않았다. 실망한 예양은 이번엔 지백이란 사람을 주군으로 섬겼고 지백은 예양을 크게 대접하였다. 예양이 지백을 주군으로 모시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