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꿀잠을 잤다. 잠이 보약이라더니 며칠 쌓인 스트레스가 싸악 날라가는것 같았다. 최근 며칠동안 하도 사람에 치여서 화가 치밀어 머릿속에는 정말 갖은 복수의 방법들이 떠올랐다. 정치인을 매수하여 해당사람들의 치부를 들어내어 세상살기 어렵게 한다거나, 중국 조선족 폭력 청부인들 비밀리에 고용해서 이 세상 사람이 아닌걸로 만들어준다거나.. 아.. 내가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머릿속에는 그런 복수라는 생각조차 안하면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그래도 꿀잠을 자고 자니 부처이신 싯타르타 마냥 언제 그랬냐는듯이 자비로와지고 그들을 용서하기로 마음 먹었다. 어차피 그들은 나와는 급이 맞지가 않은데 급이 맞지 않은 사람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것은 모냥 빠지는 일이기도 하다. 그냥 나는 내가 이루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