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3 골프 + 스크린 골프 리뷰 》
남서울 컨트리 클럽 제2연습장에서 파3 9홀을 돌고왔다.
제일 긴 코스가 90m도 채 되지 않아 거리 조절이 많이 어려웠지만 작년에 비해 스윗스팟에 맞고 홀컵 주변에 잘 붙이는등 많은 개선이 있는것 같다.
그런데 제일 문제는 아직도 그립잡는것이 익숙치 않아 오른손 장갑을 끼지 않으면 4번째 손가락의 아랫부분이 왼쪽 손의 장갑과 마찰이 일어나 상처를 입곤 하여 오른손 장갑도 요즘은 착용을 해야 상처를 입지 않는다.
파3를 마치고 스크린을 골프를 칠때 오른손 장갑을 끼지 않고 쳤을때 아니나 다를까 오른손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면서 상처를 입혀 후반전으로 갈수록 손가락의 상처로 인해 샷이 많이 불안해졌다.
그립 문제를 제외하고는, 작년보다는 많은 개선이 있다고 보는데 일단 몸통을 회전시키고 가라 스윙때 공의 타점 위치를 확인하여 뒷땅이나 탑볼등을 방지할 수 있었던게 오늘 주효한것 같다.
하지만 눈앞에 Water Hazard등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어 나도 모르게 힘이 많이 들어가 거리가 오버가 되는등 거리 A 피치를 가지고도 70~80m 거리임에도 100m 이상을 날려버리기도 하였다.
스크린 골프장에서는 드라이버가 200~230m(세미프로 설정) 정도의 비거리가 나왔는데, 파4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페어웨이에 안착이 되었는데 파5의 경우는 무조건 거리를 멀리 보내고 싶은 욕심에 OB 작살을 내어서 양파가 나와 스코어를 많이 까먹었다.
특히 파5와 같은 롱홀에서는 세컨샷의 중요성이 많이 부각이 되는데 우드에 익숙치 않아 이부분도 개선을 해야할 것 같다.
개선할점을 다시 한번 복기 해보자.
1. 그립 잡는 법 개선 (잘 안되면 장갑을 양손에 착용하자.)
2. 3번 우드, 5번 우드 구입 및 몸에 익힐것
3. 아이언 번호별 나만의 거리 익힐것
#아이비일상 #골프 #남서울컨트리클럽 #드라이버 #연습장 #골프리뷰 #워터해저드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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