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생각하는 정치개혁이란 》 기업인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형편이 없으면 시장에서 외면받아 매출과 이익의 감소로 자연스럽게 책임을 지게 된다. 그런데 우리네 정치인들은 정치를 엉터리로 해도 책임지는 일이 없고, 책임진답시고 정치를 그만둬도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책임을 진다고 볼수가 없다. 기업인과 정치인이 책임이라는 것에 대해서 서로 다른 다른 무게를 가지는 이유는 각자의 행동에 대한 결과가 나의 경제적 이익 혹은 손해와 연동되어 있느냐의 차이에 있다. 이 문제는 Principal(주인)-Agent(대리인) Problem으로 접근을 해서 보면 간단하게 이해를 할수 있다. 다시 말해 기업인은 자기돈을 투자하여 회사를 만들고 그 회사에서 제공한 상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선택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