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을 움직이는 자본 》 서양의 고대~근대까지의 미술 발전사를 보면.. 어떠한 계층에서 미술에 자본을 대었고 어떤 계층이 주된 소비층이었냐에 따라서 미술의 특성이 달라졌다. 다시말하면 시대별로 어느 나라에 돈이 몰렸는지, 그 돈이 어느 계층에 집중되었는지에 따라 미술의 사조가 크게 달라지는것 같다. 서양의 미술은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로 부터 출발해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기를 맞이하였고 그 이후에는 바로크 양식, 로코코 양식 그리고 신고전주의를 지나 낭만파, 사실주의, 인상파의 계보를 가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는 에게해를 중심으로 한 해상무역이 융성하였고 로마는 팍스 로마라 불리는 대제국을 건설하여 예술의 중심은 그곳일수 밖에 없다. ※ 참고로 그리스, 로마시절의 예술을 보면 이미 예술적 스킬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