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더디고 짜증나고 힘이 들지만 하나 하나 제압을 해나간다. 회사 인수를 하면 피인수 업체의 누군가는 떠나가야 하기에 반발이 거세다. 또한 누군가는 새로운 점령군(?)의 입성으로 기득권이 없어지기에 그또한 반발이 거세다. 이런 반발들도 인하여 떠나가기 싫은, 기득권을 유지하고 싶은 잔존 세력들이 가끔씩 허위 등기서류를 만들어 끝까지 발악을 해보기도 하지만 시간만 끌뿐 그들에게는 아무런 명분과 실권이 없기에 결국은 제압을 당한다. 일이 꼬이고 뱅뱅 돌아가기는 하겠지만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서울만 가면 그동안 답답한것 성질나는것 대승적으로 대범하게 관대하게 유종의 미를 거두자. 덕분에 수중에 있는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요즘 보릿고개가 왔으나 이것 또한 투자려니 생각하고 보릿고개 이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