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네와 다테마에 》 빈곤을 끝장낼사람은 빈곤을 혐오하는 사람이지, 빈곤을 동정하는 사람이 아니다 세월호 진실을 인양할수 있는 사람은 세월호 이야기를 꺼내는것을 거북해하는 사람이지, 매년 기억하자고 떠들어대는 사람이 아니다. 강제 동원된 위안부 할머니를 가엽게 여길사람은 할머니들이 강제동원 될때 난동을 부린 가족들이지, 진상을 모른채 사죄만 하라는 앵무새들이 아니다. 평화를 이룩할 사람은 국민들이 미사일, 핵무기 걱정없게 해주는 사람이지, 적군의 얼굴에 평화로운 미소를 선사하는 사람이 아니다. 실질적인 해결과 대안없이 기억하자, 공감하자를 시계추 마냥 반복해서 부르짖는 사람은 실제로는 해결되지 않고 그대로 놔두기를 절실히 원하는 사람일것이다. 왜냐하면 사건이 해결되면 더이상 기억될일이 없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