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비이커안에 또다른 작은 유리 비이커를 넣고, 어떤 액체를 그안에 붓는다. 얼마후 작은 부은 액체가 작은 유리 비이커를 잠길정도로 충분히 부으면 작은 비이커는 보이지 않는다.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 것일까? 다름아니라 액체의 굴절율과 유리 비이커의 굴절율이 서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유리의 굴절율이 대략 1.5이기 때문에 액체의 굴절율을 1.5로 맞추면 마치 마법처럼 유리 비이커가 사라지게 되는 것인데... 굴절율 관련하여 아주 적절한 예를 비가 오는날 차량의 앞유리 (Wind Shield)에 물방울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리도 투명하고, 물도 투명하니깐 서로 투명한 물질끼리 겹치면 보이지 않아야 하는데 보이는 이유는 바로 유리의 굴절율은 앞서 말했듯이 1.5이고, 물의 굴절율은 1이기 때문에 ..